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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BTS 정국, 본인착오로 교통사고…적법하게 현장 처리”

19.11.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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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정국은 지난 2일 용산구 한남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운행중이던 택시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이에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냈다"며 사고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이들은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다.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빅히트 측은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다"라고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하 입장 전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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