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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첫 아시아투어 기뻐…서울서 어마어마한 이벤트 준비”

19.11.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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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아시아투어의 계획을 밝혔다.

빅톤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nostalgia'(노스텔지어)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데뷔 첫 아시아투어를 확정 지은 빅톤은 이날 자리를 빌려 첫 투어에 나서는 기분을 밝혔다.  

먼저 최병찬은 "해외에서도 우리를 사랑해준 분들이 많아서 우리가 해외투어를 나가게 된 것 같다.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기분을 드러냈다. 

이어 강승식은 "이번에 처음으로 아시아투어를 하게 됐는데, 요즘 처음 경험하는 일이 많다. 팬 미팅에 많은 분이 왔고, 아시아투어도 하게됐으니, 나중에는 꼭 월드투어도 했으면 좋겠다"라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활동하는 빅톤이 되기를 기원했다. 

빅톤은 아시아뿐만 국내 팬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병찬과 허찬은 "우리가 1월에 서울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서울팬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기획했으니 기대해달라"라며 "공개할 수는 없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이벤트이니 기대해달라"라고 강조해 국내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빅톤의 이번 음반은 1년 6개월 만의 신보이자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6인 체제로 발매하는 첫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그리운 밤'으로 전작 '오월애'를 잇는 아련한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또 'nostalgia'에는 ‘Intro(nostalgia)’(인트로), ‘New World’(뉴 월드), ‘걱정이 돼서’, ‘Here I am’(히얼 아이 엠), ‘Hands up’(핸즈 업)까지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멤버 도한세, 허찬, 강승식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nostalgia'(노스텔지어)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또 빅톤은 11월 29일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방콕, 타이페이, 마닐라, 서울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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