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Rising

한국 레이블 코넥티드,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 컨퍼런스 국내 유일 참여

19.10.15 11:12

[사진자료 1] ADE 컨퍼런스 CO-NECTD 레이블 주최.png
[사진자료 2] 페데 르 그랑 FeddeLeGrand.jpg
[사진자료 3] 브라이언 리BrianLee.jpg

신생 레이블 코넥티드(CONECTD)가 세계적인 댄스 뮤직 페스티벌인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msterdam Dance Event, 이하 ADE)’의 컨퍼런스 스피커로 참여한다. 

국내 댄스 뮤직 레이블로는 유일하게 ADE에 참여하는 코넥티드는 K-pop Meets EDM : The Greatest Match Introducing CONECTD라는 주제로 18일 암스테르담 드 밸리(de Balie)에서 ADE 공식 컨퍼런스를 주최한다.

동서양을 연결하는 현대의 ‘실크로드’를 모티브로 한 코넥티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EDM과 K-pop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EDM 팬들과 함께 레이블, 그리고 그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코넥티드는 K-pop뿐만이 아닌 해외 DJ/프로듀서와 아시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매치메이커로써 트렌드를 선도하고, 음악적 재능이 있는 아티스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레이블로, 이번 컨퍼런스 현장에서 많은 DJ/프로듀서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코넥티드의 컨퍼런스 스피커로는 하우스 뮤직의 살아있는 전설 DJ 페데 르 그랑(Fedde Le Grand), DJ 스네이크와 저스틴 비버의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U)’, 카밀라 카베요의 ‘하바나(Havana)’, 포스트 말론의 ‘굿바이(Good Bye)’ 등을 프로듀싱한 브라이언 리(Brian Lee)를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인물들이 참여한다.

한편, EDM계의 빌보드라 불리는 ‘디제이 맥(DJ Mag)’의 아시아판인 ‘디제이 맥 아시아(DJ Mag Asia)’에서 선보이는 코넥티드의 ‘더 모던 실크 로드(The Modern Silk Road)’ 파티는 20일 암스테르담 수지 웡(Suzy Wong)에서 개최되며 ADE의 마지막 날을 장식할 예정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 저작권자 ⓒ 뮤직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0

Music.R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