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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박진영 호칭은 사석에서도 PD님…‘오빠’는 부담스러워할 듯”

19.09.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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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박진영 프로듀서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밝혔다.

트와이스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트와이스와 박진영 프로듀서간의 호칭에 대한 질문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대부분이 박진영 프로듀서를 'PD님'으로 지칭하지만, GOT7과 같은 중견급 그룹의 멤버들은 박진영을 '형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에 트와이스 역시 사석에서 박진영 프로듀서를 부르는 호칭이 달라지는지를 묻자 멤버들은 웃으며 '그런 아니다'라고 답했다. 

사나는 "박진영 PD님의 호칭은 우리가 아무래도 '식스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서 데뷔해서 PD님이 편하다. 가끔 '트와이스의 아버지'라는 뜻에서 트버지라고 부르기는 한다"라고 답했다. 

특히 사나는 "그래도 아직 '오빠'라고 부르면 (오히려 박진영이)부담스러워할 거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와이스 미니 8집 'Feel Special'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트와이스는 같은 날 오후 8시 TWICE SHOWCASE 'Feel Special'(트와이스 쇼케이스 '필 스페셜')를 진행한다. 해당 쇼케이스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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