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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연주자 리노, 순천 관광 홍보대사에 위촉

19.08.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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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드럼 연주자 리노(Lino)가 순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순천시는 “8월 13일(화) 세계적인 드럼 연주자인 리노(본명 박병기)를 순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앞으로 순천의 관광지와 축제를 세계에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드러머 리노는 세계 톱 드러머 50에 아시아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유명 악기브랜드인 사운드브레너가 선정한 월드아티스트 톱 5에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드러머이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라이브사이트 공식 무대에서 파이널 단독 공연을 펼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리노는 연예인 봉사단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 소속되어 소년·소녀 가장 돕기, 홀몸 어르신 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긍정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11만여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그리고 3만여 명의 페이스북 친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대중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순천의 관광 명소와 축제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앞으로 리노와 순천시민이 함께 즐거운 순천을 만들어 가며, 순천관광의 즐거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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