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 섬머소닉 메인스테이지 장식…블랙아이드피스와 깜짝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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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섬머소닉 메인스테이지 장식…블랙아이드피스와 깜짝 콜라보

17.08.21 09:12

가수 CL(씨엘)이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된 일본 대형 록페스티벌 ‘섬머소닉(SUMMER SONIC 2017)’ 메인스테이지를 달궜다.

섬머소닉에 첫 출연한 CL은 자신의 히트곡부터 블랙아이드피스와 깜짝 무대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CL은 지난 19일과 20일 도쿄 마린스테이지와 오사카 오션 스테이지에서 에너지 넘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CL은 2013년에 발표한 솔로 데뷔곡 ‘나쁜 기집애’로 시작해 ‘LIFTED’ ‘HELLO BITCHES’등 미국 데뷔곡을 포함해 총 10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선보였다.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를 끝으로 30분 동안의 무대를 마친 CL은 블랙아이드피스의 윌아이엠의 요청에 다시 한 번 스테이지에 올라 깜작 컬래버레이션도 선보였다.

CL은 블랙아이드피스와 ‘Where is the love’ ‘I gotta feeling’ 등의 히트곡을 함께 불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CL은 솔로 앨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섬머소닉)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