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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뮤직컨퍼런스 ‘핸즈위드아시아’ 9월 개최

19.07.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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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부천시 그리고 케이인디음악협회에서 주최하는 2019 경기뮤직컨퍼런스 'Hands with Asia'(핸즈위드아시아)가 오는 2019년 9월5일 6일 양일간 연희동 연남장과 웨스트브릿지 홍대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음악 사업과 아시아 진출에 관련한 컨퍼런스, 국내외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들과의 미팅 그리고 비즈니스 파티&경기도 투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9월5일 목요일 연희동의 핫플레이스 연남장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파티에서 “ONE ASIA”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K-Music의 아시아 시장 진출에 관한 가장 현실적이고 핵심적인 방법을 초청된 해외 델리게이트 및 국내 음악전문가들이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지금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 사업 전문가들이 하나되는 아시아 음악산업의 비젼을 논의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뮤직플랫폼에 관한 담론들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경기뮤직플랫폼에 관한 계획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더불어 9월6일 금요일 웨스트브릿지 홍대에서는 아시아진출의 꿈을 가진 뮤지션들의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진다. 7월29일부터 8월17일까지 신청을 받고 그 중 5팀을 뽑아 초청된 해외델리게이트 및 국내 음악관계자들에게 그들의 야심찬 공연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쇼케이스에서 뽑힌 5팀 중 한 팀은 투어 지원금을 받아 홍콩 최고의 뮤직마켓으로 부상하고 있는 ‘EAR HUB 2020’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게 되며 OBS 경인TV의 출연 기회도 얻게 된다. 본 쇼케이스 무대는 2019 인디스땅스에서 선발된 TOP 뮤지션들의 특전과도 연계되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Hands with Asia(핸즈위드아시아)’는 경기도 투어 비즈니스 미팅이라고 할 수 있다. 쇼케이스에 뽑힌 팀들의 비즈니스 담당자들과 초청된 해외 델리게이트들이 경기도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 투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음악 비즈니스를 이야기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경기뮤직컨퍼런스 ‘Hands with Asia’는 그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컨퍼런스 & 쇼케이스와는 다른 시각에서 출발했다.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뮤직플랫폼의 첫 시작이며, 한국과 비슷한 문화와 취향을 가진 아시아 시장을 먼저 해외 진출의 발판으로 삼는 것을 이번 행사의 목표로 삼았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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