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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강혜원 소속사, 보이그룹 ‘온리원오브’ 론칭

19.05.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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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강혜원의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새로운 7인조 남성 그룹을 데뷔시킨다. 

온리원오브는 오늘(1일)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SNS에 파격적으로 첫 단체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동시 공개했다. 단체컷이 수트 스타일로 젠틀한 느낌을 살렸다면, 티저 영상은 몽환적이면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양극의 스타일 속에서도 일곱 멤버들의 섹시미가 돋보이며 비범한 탄생을 알렸다. 

팀명부터 독특하다. ‘OnlyOneOf(온리원오브)’, 누군가의 오직 하나라는 뜻을 품고 있다. 조합된 명사로 팀 정체성을 대변하는 고정 틀에서 과감히 벗어났다. 그래서 더욱 얼마나 차별화된 색깔 그리고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5월 말 데뷔하는 온리원오브의 음악과 스타일은 ’위버 섹슈얼(ubersexual)’에 맞춰졌다. 강한 남성적인 섹시함과 함께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지닌 일곱 멤버를 대표하는 키워드다. 

온리원오브의 데뷔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확장된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마지막 퍼즐이다. 배우 매니지먼트, F&B, 패션 등 전문 영역의 멀티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이어 음악 전문 레이블 ‘RSVP’를 설립하고 K팝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고퀄리티 콘텐츠 기획에 집중하면서 온리원오브의 데뷔를 치밀하게 준비했다. 

소속 연습생 강혜원이 ‘프로듀스48’을 통해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온리원오브도 기존의 K팝 지형을 거세게 흔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가요계는 대형 루키들의 등장으로 대규모 세대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온리원오브까지 베일을 벗으면서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K팝 무대가 펼쳐지게 됐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음악 전문 레이블 RSVP 관계자는 “K팝 중심에 설 그룹을 발굴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온리원오브는 본격적인 시작점이자 정체성을 알리는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온리원오브는 오늘 첫 단체 티저를 시작으로 2일부터 멤버별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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