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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 4주간 데뷔활동 마무리

19.04.30 15:48

(0430) 밴디트 음방 무대 캡처.jpg

걸그룹 BVNDIT(밴디트)가 4주 간의 데뷔 활동을 마무리한다.

30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BVNDIT(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가 금주 예정된 음악방송 출연을 마지막으로 데뷔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첫 번째 앨범 ‘BVNDIT, BE AMBITIOUS!(밴디트, 비 앰비셔스!)’를 발매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BVNDIT는 약 4주 동안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MNH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서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BVNDIT는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흐트러짐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압도적인 연습량으로 빚어낸 완성도 높은 무대와 여타 신인 그룹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 비글미로 똘똘 뭉친 멤버들의 흥까지 더해지면서 BVNDIT는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끼를 발산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내내 막힘없는 말솜씨와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DJ 정일훈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곧 예능프로그램 출연도 예정돼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데뷔 활동 기간 동안 BVNDIT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BVNDIT는 곧 새로운 곡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멤버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첫 번째 앨범 활동을 통해 대세 신인 걸그룹 대열에 합류한 BVNDIT는 잔여 활동을 모두 마친 후 차기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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