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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코리아 2019,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개최 확정

19.04.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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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잠실종합운동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6월 7일(금), 8일(토), 9일(일) 3일간 개최한다.

앞서 울트라 코리아는 첫해부터 지난 7년간 잠실종합운동장을 개최 장소로 선정해왔다. 하지만 잠실종합운동장이 시설 재정비에 들어가면서 올해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잠실종합운동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하게됐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뮤직 페스티벌로는 울트라 코리아가 최초로 사용하는 것이다. 주최측은 페스티벌 베뉴로 탈바꿈한 자동차 서킷에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울트라 코리아는 기존 4개의 스테이지에서 총 5개의 스테이지로 확장 운영해 더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한다. 

더욱 세련되고 웅장한 모습의 메인스테이지, 두 가지 모습으로 새로운 감동을 전할 라이브 스테이지 및 월드와이드 스테이지, 테크노와 하우스의 깊이 있는 사운드 속으로 몰입 환경을 제공할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한 여름 꿈 같은 공간의 매직비치 스테이지와 더불어 1개의 스테이지를 더 준비했다. 추가된 스테이지의 컨셉, 명칭, 주 장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울트라 코리아 2019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잠실종합운동장 서문주차장 두 군데서 진행되는 만큼 공식 모빌리티 스폰서인 카카오 T와 함께 주 공연장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잠실종합운동장을 왕복하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유료 셔틀버스는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페이지 및 행사장에 마련된 카카오 T 부스를 통해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예매자의 입장밴드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잠실종합운동장 서문주차장에서 모두 수령 가능하다. 당일권 구매도 동일하게 양쪽 모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고급택시 서비스인 카카오 T 블랙 이용권도 현장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자가용 이용 고객을 위한 카카오 T 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관객 이동 수요 조사를 진행해, 서울 시내 및 주요 광역시와 공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노선 증설도 계획 중이며, 수도권 내 거주하는 관객의 경우 자정 이전에 귀가가 가능하도록 공연시간도 조정 중에 있다.

승차권 구매 등 교통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및 공식 SNS를 통해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8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 2019는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최초 내한, 재결합 후 첫 아시아 방문을 성사시켰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와 스크릴렉스(Skrillex), 버츄얼셀프(Virtual Self), 제이미 존스 (Jamie Jones), 조쉬 윈크(Josh Wink), 잇츠 에브리띵(Eats Everything), 아트 디파트먼트(Art Department) 등이 참석한다. 울트라 코리아는 곧 3차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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