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Rising

에드 시런, 교통사고로 양팔 골절…아시아 투어 취소

17.10.18 12:36

0002719535_002_20171018104414109.jpg

팝스타 에드 시런이 교통사고로 인해 아시아 투어를 취소했다.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예고했던 에드 시런은 17일(한국시간)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공연을 잠정 취소했다. 

에드 시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깁스를 한 사진을 게재하고 "의사로부터 오른쪽 손목 골절 및 왼쪽 팔꿈치 골절 부상을 입었다고 진단받았다. 슬프게도 대만, 오사카, 서울, 도쿄, 홍콩 공연을 진행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에드 시런은 "우선은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양팔을 다친 에드시런은 해당 글도 자신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에 내한공연 주최 측은 "에드시런이 자전거를 타다 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달받았다.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선 듣지 못했다"며 "티켓 환불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드 시런의 내한 공연은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공연취소에 따른 티켓 환불은 19일부터 시작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 저작권자 ⓒ 뮤직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0

Music.R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