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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코리아 2차 라인업 발표, 마틴게릭스 스크릴렉스 등

19.02.28 10:56

사진자료_마틴 게릭스, 스크릴렉스 등 울트라 코리아 2019 초호화 2차 라인업 발표.jpg

아시아를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28일 발표된 2차 라인업에는 세계 최다 투표율을 자랑하는 댄스음악 투표 디제이맥 탑 100(DJ Mag Top 100 DJs)의 3년 연속 1위 DJ이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그래미 어워드 수상, 빌보드 등 주류 차트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으로 댄스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스크릴렉스(Skrillex), 천재적인 프로듀싱과 독특한 아이덴티티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버츄얼셀프(Virtual Self), 세계적인 하우스 음악 레이블 '핫 크리에이션즈(Hot Creations)'의 수장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그룹 핫 네이쳐드(Hot Natured)의 멤버인 제이미 존스 (Jamie Jones)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조쉬 윈크(Josh Wink), 잇츠 에브리띵(Eats Everything), 아트 디파트먼트(Art Department)까지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2차 라인업으로 확정해 한국을 찾는다. 

2차 라인업중에서도 전 세계를 평정하고 3년 만에 울트라 코리아를 찾는 마틴 게릭스의 무대는 황제의 귀환으로 단연 주목할 만하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최정상 헤드라이너로 활동하는 동시에 꾸준히 히트곡을 발표하고, 어셔(Usher), 티에스토(Tiësto), 디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 Like Mike), 하드웰(Hardwell)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까지 해내는 그의 멈추지 않는 성장을 직접 확인할 절호의 찬스다.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MTV 수상 경력의 덥스텝 장르의 천재 아티스트 스크릴렉스의 출연 확정도 울트라 코리아 팬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지난해 말 여러 신곡 작업 소식 및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우타다 히카루(Utada Hikaru), 샤이니 키 등과의 콜라보 작업 소식을 전하며 활동 복귀를 알렸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마주할 그의 엄청난 퍼포먼스에 울트라 코리아 팬들은 벌써부터 열광하고 있다.

버츄얼셀프는 2000년대 초반 리듬 게임에서 유행했던 음악 스타일의 향수를 불러오기 위한 콘셉트의 프로젝트로 포터 로빈슨의 또 다른 활동명이다. 포터 로빈슨이 버츄얼셀프로는 첫 내한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유년기 중 아름다운 기억으로 자리한 일본 애니메이션과 비디오게임에서 착안한 독특한 아이덴티티의 음악세계가 담겨있는 버츄얼셀프의 무대는 세계적인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보여줄 그의 성숙해진 음악 세계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하우스 음악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제이미 존스도 울트라 코리아로 첫 내한한다. 그는 글로벌 파티 이벤트 파라다이스를 주최하여 더욱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이비자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핫한 음악 씬마다 초청받는 그가 이끌어갈 울트라 코리아의 레지스탕스 스테이지는 음악팬들과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신선한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 코리아 2019는 헤드라이너 라인업부터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덥스텝, 트렌스, 하우스, 테크노까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세분화된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멜론티켓을 통해서 구매 가능한 어드밴스 티켓은 울트라 코리아 2019 개최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가장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정된 수량만 판매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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