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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 데뷔 10주년 맍아 생애 첫 팬미팅 개최

18.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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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 사진제공|딩동해피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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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 팬미팅, 데뷔 10주년 맍아 생애 첫 단독 팬미팅 개최

MC딩동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생애 첫 팬 미팅을 개최한다.

MC딩동의 소속사 딩동해피컴퍼니는 "MC딩동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압구정 윤당아트홀 1관에서 생애 첫 팬 미팅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의 프로그램에서 사전 MC로 활약하며 '사전 MC계의 유재석'이라는 별칭을 얻은 MC딩동은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힌 베테랑이다.

10년 동안 사전 MC는 물론이거니와 가수들의 앨범 발매 쇼케이스, 콘서트, 팬미팅의 현장 단골 진행자이자 대학 축제, 기업 행사 등의 메인 MC로 활약하며 일반인들에게도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항상 "무대 위의 연예인들이 반짝이는 별이라면 나는 그 별을 더욱 반짝이게 하는 밤하늘과 같은 존재"라고 말해왔던 MC딩동이 무대위 주인공으로 나서는 자리이기에 더욱 뜻깊다. 

관객과의 호흡하는 시간이 짧아 늘 아쉬운 마음을 담아두었던 MC딩동은 이 자리를 통해 오로지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반가운 건 MC딩동뿐만이 아니다. 지난 10년간 약 1800만 명의 관객을 만난 그를 응원해주는 팬들 또한 팬미팅 소식에 한껏 기대감을 표했다. 재치 넘치는 멘트와 능숙한 진행 솜씨뿐 아니라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늘 연구하는 MC딩동의 정성과 노력에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커뮤니티도 생성되어 있다.

MC딩동은 팬미팅 소식과 함께 "데뷔 후 1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제 이야기에 웃어주셨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MC딩동의 '생애 첫 팬미팅'은 후배양성을 위해 설립한 딩동해피컴퍼니 소속의 MC배, MC준, MC호가 함께 참여하며, 특별한 게스트도 출연할 예정이다.

MC딩동의 생애 첫 팬미팅은 16일 '위메프'에서 티켓 오픈을 하며 공연은 5월25일 금요일 7시 압구정 윤당아트홀 1관에서 1회 진행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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