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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3대장이 한 자리에…울트라코리아의 역대 최강 라인업

18.04.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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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체인스모커스·데이비드게타, 사진제공|울트라코리아

올해로 7회를 맞는 울트라 코리아의 1차 라인업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라는 슬로건 처럼 최고의 라인업과 화려한 콘텐츠로 지난 6년동안의 대한민국 최고의 EDM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단 1팀만으로도 막강한 팬층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1차 라인업에 포함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중 제드, 체인스모커스, 데이비드 게타는 EDM을 모르는 이들도 한번은 들어봤을 법한 노래의 주인공들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적인 EDM 아티스트들이다.

제드(Zedd)는 탁월한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세계적인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아티스트이다. 'Stay'는 국내에서 EDM 장르의 곡 중 가장 대중적으로 유명한 곡이자 제드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반복적인 사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중독적이고 친숙하게 들리는 'Stay'는 덕분에 음악의 구성은 단순하지만 누가 들어도 흥겹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여기에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의 파워풀하고 소울이 가득한 멜로디가 곡이 지겨워지지 않도록 힘을 가했다.

빌보드 차트 1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클로저(Closer)'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팝의 경계를 허문 아티스트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는 국내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으로 10대들에게도 유명하다.

국내 주요 음악차트의 EDM장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omething Just Like This'는 영국을 대표하는 밴드 콜드 플레이(Coldplay)와 콜라보레이션한 곡으로 2017년 발매된 하우스 풍의 EDM 곡이다. 

이 곡은 전자음을 싫어하는 이들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 인기가 좋으며 특히 곡의 후반부 기타 선율로 연주 되는 부분은 이 곡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이다. 
또한 체인스모커스는 지난 20일, 피아노 연주와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느린 템포의 신곡 'Somebody'를 발표했다. 울트라 코리아 무대에서 선보일 신곡도 관심을 모은다.

이들과 함께 늘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히는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는 울트라 코리아 2015에 이어 두 번째로 울트라 코리아를 찾는다. 

데이비드 게타는 이름만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인 스타이며, 국내에서도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Titanium'은 피쳐링한 시아(Sia)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 시킨 곡이자 데이비드 게타의 빠질 수 없는 히트 곡이다.

한편, 제드, 체인스모커스, 데이비드 게타 이외에도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 Beyond), 악스웰·인그로소(Axwell Λ Ingrosso), 갈란티스(Galantis),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주(Zhu) 등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총출동 하는 울트라 코리아는 오는 6월 8일(금), 9일(토), 10일(일) 개최된다. 

7주년을 맞아 총 3일간 진행되며 현재 멜론티켓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는 어드밴스 티켓의 토요일 입장권은 모두 매진을 기록하였으며 현재 3일권 및 금요일과 일요일 1일권 또한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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