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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코리아 1차라인업 공개 ‘제드·체인스모커스·데이비드게타’

18.04.05 15:15

[사진자료] 매해 최고의 최고를 경신하는 울트라 코리아, 압도적인 1차 라인업 발표_F.JPG

아시아 대표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5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 Beyond), 악스웰·인그로소(Axwell Λ Ingrosso),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갈란티스(Galantis),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제드(Zedd), 주(Zhu)까지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각각이 모두 막강한 팬 층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무려 9팀이나 함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가 공개한 이번 1차 라인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는 역시 제드, 체인스모커스, 데이비드 게타이다.

탁월한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제드는 '갓제드'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국내외 할 것 없이 어마 무시한 인기를 자랑한다. 레이디 가가 앨범의 프로듀싱과 투어 오프닝 공연에서 두드러진 천재성으로 바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단숨에 세계적인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아티스트로 우뚝 서게 되었다.

빌보드 차트 1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클로저(Closer)'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팝의 경계를 허문 체인스모커스도 출연을 확정했다. 2014년 울트라 코리아 풀파티 스테이지를 찾았던 그들은 세계적인 거장이 되어 다시 울트라 코리아를 찾을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 2015에 이어 두 번째로 울트라 코리아를 찾는 데이비드 게타는 그 이름만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인 스타이며, 울트라 코리아 팬들이 언제나 고대하는 아티스트다. 디제이맥 순위, 세계 각종 어워드, 음악 차트 등에서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EDM 씬의 대명사로 통한다.

일렉트로닉 음악계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팬덤을 일으킨 전설적인 그룹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멤버들인 악스웰·인그로소와 스티브 안젤로도 출연을 확정했다.

해체 이후, 멤버 악스웰과 세바스찬 인그로소가 결성한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인 악스웰·인그로소는 현재 전 세계 페스티벌의 최강 헤드라이너이며,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브 안젤로도 자신만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여 전 세계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고 있다. 

올해 3월 20주년을 맞이하여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본국 미국 마이애미에서는 악스웰·인그로소와 스티브 안젤로가 다시 뭉친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재결합 무대가 서프라이즈로 펼쳐져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트랜스 음악의 절대 강자 어보브 앤 비욘드도 울트라 코리아 2014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울트라 코리아를 찾는다. 울트라 코리아 팬들은 그의 몽환적인 트랜스 음악을 통해 영혼까지 음악으로 취할 것을 벌써부터 고대하고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파워 넘치는 비트로 강력한 마니아층을 거느린 스웨덴 듀오 갈란티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강국 네덜란드의 대표 아티스트이자 슈퍼 스타 디제이 니키 로메로 또한 강력한 헤드라이너로 지난 해 여름부터 올해의 1차 라인업을 기다려온 많은 울트라 코리아 팬들은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다.

국내 첫 내한 소식을 알린 주(Zhu)의 무대 역시 주목할만하다. 혜성처럼 나타나 단기간에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그는 높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컬을 직접 선보이는 특별한 라이브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한편 7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6월 둘째 주 금, 토, 일인 8일, 9일, 10일 개최된다. 일찌감치 얼리버드 티켓은 매진 행렬을 이뤘으며, 현재는 멜론티켓에서 단독으로 어드밴스 티켓을 절찬리 판매 중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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