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 데뷔조의 유키카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이야기를 공개했다.
유키카는 극 중에서도 일본에서 건너와 연습생 준비를 하고 있는 멤버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하고 티 없이 해맑은 인물로 등장할 때마다 기분 좋은 바이러스를 전파,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실제 유키카는 일본에서 배우와 성우로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유키카는 “원래 배우의 꿈만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돌마스터.KR’ 오디션 소식을 듣게 됐다. 원작의 오랜 팬이기에 욕심이 났다”며 “막연하게 한국에 왔는데 가까이서 가수 선배님들을 보니까 너무 멋있어서 꿈이 커진 것 같다”며 아이돌을 준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키카는 상대적으로 뒤늦게 가수 준비를 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연습을 해도 해도 실력이 늘지 않을 때가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다. 그럴 때는 가족과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었다”는 유키카의 타지 생활 스토리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키카는 가수 보아를 롤모델로 뽑았다. “보아 선배님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와서 일본에서도 성공을 하셨다. 한류가 없을 때 일본에서 혼자 힘으로 성공한 점이 존경스럽다”며 “저는 선배님과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왔으니 한국에서 성공하고 싶다. 선배님처럼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며 야심찬 포부를 다졌다.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는 그녀는 멤버들과 함께 성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큰 꿈이지만 다같이 1위도 하고 큰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 1년여간 같이 활동했던 모든 것들이 소중하다”고 훈훈한 포부를 밝혓다.
마지막으로 유키카는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깜짝 놀라실 만큼 발전하려고 노력 중이다. 제가 성장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되는 것은 팬분들의 응원인 것 같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응원을 받고 제가 여러분의 힘이 되고 싶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 funE에서 방송된다.
(사진=IMX)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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