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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바운드’ 여섯 번째 공연 1차 라인업 발표

17.08.29 13:43

[포스터] 사운드 바운드 In 개항장_첫 번째 라인업 공개.jpg

‘사운드 바운드(Sound  Bound)’가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10월 마지막 주말(10.28-29)에 열린다.

‘사운드 바운드’는 신포동, 차이나타운, 배다리 등 인천 구도심의 공간과 이야기를 음악 공연과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개항장의 노을과 바다를 테마로 음악 신의 흐름을 읽어 보는 기획을 담은 여섯 번째 ‘사운드 바운드’는, ‘개항장의 노을’과 ‘개항장의 바다’의 콘셉트로 구성된다. 

‘개항장의 노을’을 배경으로 듣는 감성 음악을 대표하는 소란, 몽니, 이지형, 뷰티핸섬, 쏠라티, 랄라스윗, 위아영, 장희원, 이정아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개항장의 바다’ 테마에는 말로BAND, 라벤타나, 아마도이자람밴드, 로다운30, 김간지X하헌진, 에이퍼즈, 오리엔탈 쇼커스, 소울로지, 사자밴드 등 개항장을 통해서 소개된 블루스, 재즈, 월드뮤직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또한 한국 포크 음악의 선구자 이정선과 조덕배 등 레젼드 뮤지션들까지 합류하며,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20팀이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2차 라인업은 9월 8일 발표 되며 총 40여 팀의 뮤지션과 작가들이 인천여관X루비살롱, 버텀라인, 흐르는물, 극장앞, 다락 소극장, 아트플랫폼, 낙타 사막, 플레이 캠퍼스, 빙고 등 개항장 일대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만드는 공연/전시를 찾아가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운드 바운드 In 개항장’은 루비레코드와 개항장 공간들의 모임인 ‘신포컬쳐클럽’이 주최/주관하며,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사진=루비레코드)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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