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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 ‘블루노트 레코드’

19.08.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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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팬들을 흥분시킬 최고의 선물!”, “재즈의 가치를 역설하는 영화!” “당신을 위한 재즈 입문서!” 등의 호평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뮤직 다큐멘터리 <블루노트 레코드>는 1939년 뉴욕의 작은 음반사로 시작해 80년 재즈의 역사로 불리는 ‘블루노트’의 음악과 뮤지션, 레코딩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명료하고 사려 깊은 작품, 재즈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 담았다"(New York Times), “선명한 음색의 깔끔한 다큐멘터리"(The Guardian), "블루노트 레코드의 백과사전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이 작품으로 충분하다"(The Wrap), “끊임없이 매혹적인! 당신은 이 영화가 끝나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Hollywood Reporter)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이 먼저 알아본 <블루노트 레코드>가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공식 상영을 앞두고 프로그래머 추천과 함께 온라인 매진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즈의 명가로 알려진 블루노트는 존 콜트레인, 마일즈 데이비스 등 전설적인 뮤지션부터 노라 존스, 로버트 글래스퍼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감성을 레코드에 담아온 뉴욕의 대표적인 재즈 레이블이다. 영화는 재즈 애호가들이라면 믿고 듣는, 재즈 입문자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음반사로 블루노트의 풀스토리를 담아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재즈를 향한 열정으로 음반사를 설립한 두 청년 알프레드 라이언과 프랜시스 울프의 시작에서부터 레전드 뮤지션들의 레코딩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공개 영상, 뮤지션들이 말하는 블루노트와 음악까지 재즈를 처음 접하는 이들은 물론 재즈 애호가들을 설레게 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8월 15일(목) 개봉에 앞서 <블루노트 레코드>는 오늘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8월 10일(토) 15:30 메가박스 제천 2관, 8월 11일(일) 10:30 메가박스 제천 6관 총 2회 상영한다. 8월 10일(토) 15:30 상영 후에는 황덕호 재즈 평론가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영화관’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영화에 담긴 재즈의 매력과 가치를 심도 깊게 살펴보는 시간과 함께 관람객 전원에게 블루노트 로고 핀버튼 2종 SET를 증정해 영화와 토크의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블루노트 레코드는 단순히 재즈 음반 레이블들 중 하나가 아니라 감각적인 음반 재킷과 재즈사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연주들로 인해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문화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소피 후버 감독의 이 멋진 다큐멘터리는 블루노트의 역사와 뮤지션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영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보여준다.”며 “재즈 팬들을 흥분시킬 최고의 선물”이라는 평을 남기며 추천작으로 꼽았고, 황덕호 재즈 평론가는 "재즈가 왜 훌륭한 음악인지, 가치 있는 음악인지 진정으로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시라"라는 평으로 <블루노트 레코드>가 선사할 재즈의 깊이와 여운을 기대케 한다. 
올 여름, 재즈의 선율로 눈과 귀를 즐겁게, 블루노트만의 미학으로 감성을 자극할 뮤직 다큐멘터리 <블루노트 레코드>는 오는 8월 15일(목)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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