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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be back! ‘터미네이터 2’ 3D 개봉 확정

19.08.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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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작품으로, SF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에 역사적 획을 그은 영화로 평가 받고 있는 <터미네이터2 3D>가 올 가을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버전은 4K 리마스터링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3D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것으로 알려져, 시리즈 팬들은 물론 액션 장르의 마니아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 2>는 그 당시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520,881,154를 달성하며, 1991년 전 세계 1위 흥행 수익을 기록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1992년 아카데미 4개 부문(특수효과, 음향효과편집, 분장, 음향상), 골든글로브 각본상, 영국아카데미를 비롯한 국제 영화제에 수상되며, 작품성, 상업성 모두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터미네이터 2> 개봉 이후 패러디는 물론, <터미네이터 3>, <터미네이터 4 : 미래 전쟁의 시작> 등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SF 장르의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올랐다.

특히, <터미네이터> 1, 2편의 감독이자 원작자, 제작자인 제임스 카메론과 시리즈의 상징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의 귀환을 알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오는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해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터미네이터 2>의 이야기를 이어나갈 직접적인 후속 작품인 만큼, 신작을 만나기 전 복습할 수 있는 기회로서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예상케 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향수와 쾌감을 동시에 전한다. 그가 맡은 사이보그 T-800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심어준 전설의 캐릭터로, 더욱 선명하게 재탄생된 장면을 통해 다시 한번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마스터피스 <터미네이터2 3D>는 올가을 더 선명해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와, 개봉 당시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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