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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명성에 가려져 있던 숨은 이야기 ‘마리아 칼라스 : 세기의 디바’ 포스터 공개

19.07.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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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다큐멘터리의 열풍을 이으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가 칼라스의 고혹적인 카리스마가 담긴 ‘세기의 디바’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사망 3년 전 인터뷰와 미공개 편지, 출판되지 않은 회고록을 통해 모두가 사랑했던 디바 칼라스와 사랑과 안정을 갈망했지만 음악이라는 운명을 벗어날 수 없었던 인간 마리아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세상의 사랑을 받았으나 누구에게도 진정으로 이해받지 못했던 세기의 디바는 사망 40년 만에 이 영화를 통해서 비로소 자신의 언어로 인생을 고백할 수 있었다.

 공개된 ‘세기의 디바’ 포스터는 꽃 장식된 계단의 한 가운데에서 플라워 패턴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돌아보고 있는 마리아 칼라스의 모습이 한 폭의 고전적인 초상화처럼 그려져 있다. 챙이 넓은 검은 모자와 긴 소매의 검은 벨벳 장갑은 당대 스타일의 아이콘이자, 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 비키가 창조했던 ‘칼라스 스타일’을 짐작하게 한다. 포스터 하단에 삽입된 ‘마리아 칼라스에 대한 아름다운 초상화이자 시간이 지울 수 없는 그녀의 궤적에 대한 오마주’(La Nacion) 리뷰는 영화가 담은 칼라스의 궤적을 짐작하게 만든다. 실제로 영화는 나레이션이나 주변인의 인터뷰를 삽입하는 대신, 오직 그녀의 언어로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에 대해 들려주며 칼라스에게서 온 마지막 편지와도 같다는 평을 받았다.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촉망받는 학생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성장한 칼라스의 무대 위 모습과 아리스토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마리아의 러브레터와 영상이 교차되는 구성을 통해 이제껏 보지 못한 가장 진솔한 칼라스를 만나는 것도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관객들을 만났던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마리아 칼라스의 가장 강력한 유품이자 마지막 무대로의 초대장”-San Francisco Chronicle, “전설적인 마리아 칼라스를 그린 따뜻하고 감동적인 초상화”-We Are Movie Geeks, “시간이 지울 수 없는 그녀의 궤적에 대한 오마주”-La Nacion, “오페라 역사상 가장 악명높게 표현했던 예술가의 전설로 새로운 팬들을 끌어들일 것”-The Wrap 등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모두가 찬양했으나 누구도 진정으로 이해하지는 못했던 고독한 디바, 칼라스의 드라마틱한 삶을 담은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전국 예술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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