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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첫 범죄 스릴러 ‘비스트’ 오늘 개봉, 전직 형사&프로파일러 유튜브 영상 공개

19.06.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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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첫 번째 범죄 스릴러 <비스트>가 전직 형사, 전직 프로파일러의 시선으로 본 영화 리뷰 영상을 공개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영화 유튜버 김시선의 영화 소개 영상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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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 사회에 충격을 줬던 사건들을 되짚어보며 예방책을 고민하는 [김복준과 김윤희의 사건의뢰] 채널의 첫 영화 리뷰 영상으로 기획된 이번 영상은 김복준 교수와 김윤희 프로파일러의 색다른 시각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된 형사로 잘 알려진 김복준 교수는 “수사관 세계에서 실제 있는 일이에요”라고 말하며 영화 리얼리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여기에 “정해진 절차를 거쳐 범인을 검거해야 정당성이 확보되며 위법을 저지르면서 범인을 잡는다면 정의구현이라 볼 수 없다. 하지만 피해자가 겪은 아픔을 온전히 느낄 때는 ‘한수’와 같은 고민을 수도 없이 했다”라며 일선에 있을 당시를 회상하며 범인을 잡기 위해 법의 경계를 넘은 ‘한수’(이성민)와 법과 원칙을 고수하는 ‘민태’(유재명) 두 캐릭터의 각기 다른 선택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표하며 기대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김윤희 프로파일러는 “’민태’의 대사 중 ‘범인을 잡아야지, 잡고 싶은 놈을 잡는 게 아니라’는 대사가 실제 현장에서 오가는 말들이어서 놀랐다”라며 형사들의 고민을 사실적이고 치밀하게 담아낸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김복준과 김윤희의 사건의뢰] 채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장르물 보면서 실제 수사랑 얼마나 비슷할까 늘 생각하는데, 김복준 교수님 감상평 들으니 비스트 기대가 됩니다”(유튜브 내***) 등 실제 수사관의 공감을 얻어낸 <비스트>에 대한 기대를 고스란히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그놈을 잡을 수만 있다면, 대단히 어려운 고민입니다. 저라면 일단 무조건 잡아놓고 나서 불법적 책임을 질 것 같습니다”(유튜브 Ag***) 등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시선으로 영화에 공감하고 있어 다양한 캐릭터에 감정 이입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비스트>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한편,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재치 있게 풀어낸 영화 소개 영상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영화 유튜버 김시선이 <비스트> 소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비스트> 속 사건의 전말부터 각기 다른 욕망을 가진 캐릭터 소개까지 영화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로 영상을 가득 채워 기대를 더했다. 여기에 영화 속 한 장면은 숨을 거의 쉬지 않고 연기했다고 밝힌 이성민을 비롯한 연기 괴물들의 묵직한 연기, 독보적 분위기를 담은 영상미, 극과 극의 두 형사의 팽팽한 대립 구도를 관람 포인트로 쏙쏙 짚어내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했다. 

전직 수사관의 공감과 예비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동시에 인기 영화 유튜버 김시선의 영화 소개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은 영화 <비스트>는 절찬 상영 중이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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