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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감독이 선사하는 5개의 최고의 악몽 ‘나이트메어 시네마’

19.06.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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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시네마>는 늦은 밤 극장을 찾은 다섯 명의 낯선 사람들이 스크린을 마주하는 순간, 자신의 끔찍한 악몽과 마주하게 되는 옴니버스 형식의 버라이어티 호러 무비. 잔인한 악몽이 플레이되는 리알토 극장에 방문한 다섯 명의 낯선 관객들이 스크린에서 마주하는 다섯 편의 악몽 에피소드로 엮어진 <나이트메어 시네마>는 자신만의 색깔로 색다른 호러 무비를 만들어온 영화계의 호러 거장 감독들이 모여 탄생 된 작품이다. 

먼저 <그렘린>과 <병사들의 귀환>에서 '그렘린'이라는 기이한 괴생물체와 그로테스크한 좀비들을 탄생시켜, 인간을 위협하는 스토리로 판타지적인 호러 무비를 만든 조 단테 감독은 <나이트메어 시네마>에서 그을린 재와 피로 가득한 이상한 정신병원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클립스>와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에서 뱀파이어와 살인사건, 해가 뜨지 않는 알래스카에서 마주한 괴생명체와의 사투와 극한의 공포 상황을 만들어낸 데이비드 슬레이드 감독은 주인공이 사고로 입원한 병원에서 날카로운 상처와 수술 자국이 가득한 환자들에게 쫓기는 상황으로 심리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사이코4>와 <고스트>에서 해골을 드러내고 온몸을 비트는 고스트와 잔인한 사이코패스 살인마를 그려낸 믹 개리스 감독은 <나이트메어 시네마>에서 여자친구를 기괴한 성형외과에 가두는 정신이상자 남자친구와 그로테스크한 성형 수술로 공포를 극대화 시켰다.  <고질라-파이널 워즈>와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에서 괴수 고질라와 도시의 살인마를 그리며 SF 공포물과 현실 공포물을 넘나드는 기타무라 류헤이 감독은 도끼를 든 남자와 시체들,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미가 가득한 공포의 숲에서 일어나는 괴기함을 스크린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후안 오브 더 데드>와 <쇼킹 오브 데스>에서 쇼킹하고 기괴한 죽음과 피 튀기는 격렬한 좀비극을 그려낸 알레한드로 브루게스 감독은 성당의 천사 같던 아이들이 악마에 빙의 되어 몸이 비정상적으로 뒤틀리고 악마에게 잠식되어 가는 공포를 그려냈다. 이렇게 다양하고 탄탄한 호러 무비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다섯 감독의 만남으로 탄생한 <나이트메어 시네마>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공포 종합선물세트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019년 여름, 견딜 수 없는 공포로 더위를 날려줄 버라이어티 호러 무비 <나이트메어 시네마>는 오는 7월 17일, 악몽을 소환시킬 리알토의 극장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한편 <나이트메어 시네마>는 개봉에 앞서 CGV 어른들을 위한 장르 영화 기획전에서 한발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주의 절대 잠들지 말 것※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영화사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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