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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시인에게’ 흥행 순항 이어가며 1만 관객 돌파

19.04.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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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영화제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작품성과 국내외에서 이어지는 호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가 개봉 이후 계속되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나의 작은 시인에게>는 시를 사랑하는 평범한 유치원 교사 ‘리사’가 다섯 살 천재시인 ‘지미’를 만나면서 잔잔했던 일상들이 흔들리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 섬세한 여성의 심리 묘사와 예상을 뛰어넘는 가슴 먹먹한 결말 등으로 인해 개봉 직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입소문을 타면서 여러 경쟁작들을 제치고 다양성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게 지킨 가운데, 침체된 영화 시장 상황 속에서도 매일 꾸준히 누적관객수를 늘려가며 오늘 1만 명을 돌파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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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극장가는 <생일>, <돈> 등 굵직한 한국영화와 <샤잠!>, <어스> 등 할리우드발 상업영화들이 대거 포진해있어 비교적 규모가 작은 영화들의 선전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나의 작은 시인에게>는 최근 상업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중년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면서 단순한 드라마가 아닌 스릴러적 요소를 더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존재감을 내비치며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귀여운 꼬마 시인을 연기한 신예 파커 세박의 보석 같은 발견과 도덕적으로 모호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스크린 위에 구현해낸 명배우 매기 질렌할의 열연은 더욱 폭넓은 관객층이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도록 만들었다.

특히 이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심리스릴러이지만 어쩌면 숨기고 싶은 슬픔에 대한 영화. 매기 질렌할의 제작자로서의 안목”(aur*****, 인스타그램), “예술적 허영에 대해 꼬집으면서도 동시에 어린아이의 빛나는 예술적 감각이 어떻게 소외되는가를 다룬 솜씨가 좋다”(juc****, 인스타그램), “앞으로, ‘황홀한 영화’ 목록에 이 작품을 빼놓지 않고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_m.****, 인스타그램),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영화라고 밖에... ”(ari2****, 네이버영화), “인물간 관계의 아슬아슬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압권”(aum9****, 네이버영화) 등 깊이 있는 메시지와 높은 완성도에 큰 환호를 보냈다. 또한 영화를 실제 관람한 관객들의 평가로만 이루어지는 CGV골든에그지수는 9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실관람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이 갈수록 고조되면서 거침 없이 계속될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흔들림 없는 흥행 순항 중인 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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