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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맨’ 기억의 덫에 걸린 남자의 진실게임, 보도스틸 10종 공개

19.04.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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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의 실종사건 후, 기억이 엉켜버린 채 용의자로 지목된 교수 ‘에반’과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는 상태로 범인을 쫓는 형사 사이의 치열한 진실게임을 그린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스피닝 맨>이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피닝 맨>의 보도스틸에서는 하루아침에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 ‘에반’과 그을 쫓는 형사 ‘멀로이’가 실종된 여학생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영화 속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산 속을 헤매며 무언가를 다급하게 따라가고 기자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시달리자 이를 외면하며 서둘러 자리를 뜨고 있는 주인공 ‘에반’의 모습부터, 그러한 ‘에반’을 추궁하는 듯 그의 옆을 끈질기게 따라 붙는 ‘멀로이’ 형사의 모습은 사건에 숨겨진 비밀과 ‘진짜 진실’이 무엇일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어지는 스틸에서 죽은 듯 수면 위로 떠오른 여학생의 모습을 담은 장면은 사건을 더욱 미스터리한 미궁으로 빠트리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앞선 상황들과는 반대로 해변에서 아내와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에반’의 모습도 그려진다. 이는 사건을 마주하기 전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았던 그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조되는 분위기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무수한 단서, 전무한 증거 속 진실을 끝까지 의심하게 만들 독보적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스피닝 맨> 4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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