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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회 칸영화제 초청작, 화제의 애니메이션 ‘몬스터 랜드’ 5월 개봉 확정

19.04.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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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몬스터 랜드>가 티저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의 유명 작가 아르튀르 드 팽의 그래픽 노블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몬스터 랜드>는 제 70회 칸영화제에 특별 초청되어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비롯해 로카르노, 부산국제영화제 등 전세계 14개 영화제에 초청 받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제55회 히혼국제영화에서 앙팡테러블 장편영화상을 수상하여 그 가치를 입증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뱀파이어, 좀비, 늑대인간, 마녀, 유령 등 다양한 몬스터들이 운영하는 테마파크에 안전점검을 하러간 공무원이 규정 위반을 발견하고 폐쇄를 하려 하자 몬스터인 그곳 사장이 그를 좀비로 변신시킨다. 졸지에 아빠를 잃은 딸은 아빠를 찾기 위해 몬스터 랜드로 향하지만 좀비로 변한 아빠를 몰라본 딸은 괴상한 몬스터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흥미를 자아낸다. 그리고 “아빠가 좀비?!”라는 카피가 더욱 궁금증을 안겨준다. 

애니메이션 가운데 몬스터들의 등장은 흔하지만 <몬스터 랜드>는 좀비로 변신한 아빠가 경영 위기에 빠진 테마파크를 살리기 위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며 또한 딸을 찾기 위해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내용은 기존에 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2016년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좀비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좀비 열풍에 불을 지핀 가운데 최근 좀비는 영화 <기묘한 가족> 그리고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등을 통해 소개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어 <몬스터 랜드>가 또 한번 관심을 불러일으킬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드라마 등에서 폭발적인 좀비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좀비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몬스터 랜드>는 테마파크에 갔다가 졸지에 좀비가 된 한 남자가 경영 위기를 맞은 테마파크를 살리고 헤어진 딸과 다시 만나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5월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와이드릴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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