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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윌렘 대포 드림팀 더빙 ‘프렌즈 : 둥지탈출’

19.04.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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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둥지에서 자란 아기 칼새, 날지 못해 쫓겨날 위기에 처한 미운 아기 새 ‘마누’의 꿈을 향한 용감한 도전과 날갯짓을 그린 플라잉 드림 어드벤처 <프렌즈: 둥지탈출>이 헐리웃 톱스타들의 미국판 더빙과 유명 실력파 제작진의 참여 사실이 알려지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시키고 있다. 5월 치열한 성수기 극장가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지며 가족의 달을 대표할 최고의 패밀리 애니메이션으로 떠오른 <프렌즈: 둥지탈출>은 이솝우화인 ‘미운 오리 새끼’를 떠올리게 하는 친근한 소재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무리와 떨어져 갖은 구박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결국 멋진 백조로 자라나는 아기 오리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미운 오리 새끼’처럼, <프렌즈: 둥지탈출>은 갈매기 둥지에서 자라 날지 못하는 미운 아기 칼새 ‘마누’가 하늘로 날아오르기 위한 도전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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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재미는 물론 교훈과 유익함을 동시에 안겨 줄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프렌즈: 둥지탈출>의 미국판 더빙 스타들에게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 <타이타닉>, <이터널 선샤인>부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까지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명실상부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자리 잡은 케이트 윈슬렛이 갈매기들의 엄마인 ‘이브’ 역을 더빙해 다정하고 따뜻한 매력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로 데뷔 40년차를 맞이, 매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헐리웃 대표 연기파 배우 윌렘 대포는 갈매기 아빠 ‘칼리프’ 역을 맡았다. 윌렘 대포는 주인공 ‘마누’가 열등생이되자 이를 둥지에서 쫓아내려고 하는 ‘칼리프’의 목소리를 특유의 카리스마와 노련함으로 멋지게 표현했다.

한편 실력파 제작진의 대거 합류 소식도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프렌즈: 둥지탈출>의 제작사는 전세계 최정상급 특수효과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LUXX FILM으로 알려졌다. 앞서 헐리웃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화이트 하우스 다운>, <하우스 오브 데드> 등의 영화 특수효과에 참여했던 LUXX FILM의 크리스찬 하스와 안드레아 블록이 <프렌즈: 둥지탈출>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로써 <프렌즈: 둥지탈출>은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속 웅장하고 화려한 비주얼 이펙트, 그리고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기발한 상상력을 담당했던 LUXX FILM이 최초로 제작한 고퀼리티의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LUXX FILM은 첫 애니메이션 제작에 뛰어든 만큼, 완벽에 가까운 애니메이션을 완성시키기 위해 최고의 시각적 효과를 살리는데 모든 심혈을 기울였으며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에서는 보지 못했던 진보된 촬영 기술을 도입했고 이는 완벽하게 새로운 차원의 비주얼을 선사하는 것에 성공했다. 또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OST에 참여하며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을 이끌었던 지휘자 조리스 바쉬 부울이 <프렌즈: 둥지탈출>속 OST를 담당, 더욱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미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더빙 합류와 최정상 실력파 제작진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프렌즈: 둥지탈출>은 오는 5월 1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소정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BoXoo 엔터테인먼트 / 네이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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