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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가 그림보다 이쁘면 어떡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얼짱 성우들

18.11.23 09:36


‘췌장 신드롬’을 소환하고 있는 감성 애니메이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작품의 완성도를 고조시키는 명품 성우진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학급 최고의 인기인 '사쿠라'와 혼자가 편한 도서위원인 '나', 우연히 주운 한 권의 공병문고를 통해 비밀을 공유하게 된 두 사람의 찬란하고도 아름다운 시간을 담아낸 청춘 로맨스. 

섬세한 작화와 매력적인 캐릭터, 가슴을 울리는 대사로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흥행 요소로 ‘성우진’의 완벽한 연기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살리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하는 명품 성우진의 활약은 영화의 완성도를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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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학급 최고의 인기인 ‘사쿠라’역은 [하이 스쿨 플릿][메르헨 메르헨] 등의 목소리 연기를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성우로 자리 잡은 Lynn이 맡았다. 그녀는 명랑함과 상냥함을 지녔으나 한편으로는 아픔을 지닌 소녀 ‘사쿠라’ 캐릭터의 마음 속 미묘한 움직임을 의식하면서 대사 한마디 한마디 감정을 담아 연기하였고, Lynn의 섬세한 표현력은 캐릭터를 정성스럽게 완성해내며 원작 팬들의 기대감까지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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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 게 편한 도서위원 ‘나’역을 맡은 타카스기 마히로는 <무지개빛 데이즈><산책하는 침략자> 등에 출연하며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로 불리는 배우. <본 린>으로 제36회 요코하마 영화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 완벽한 연기력까지 입증 받은 바 있다. 유려한 외모만큼이나 소년 감성을 지닌 목소리로. 마치 소설 속 ‘나’가 살아있는 듯한 탁월한 표현력과 싱크로율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거꾸로 된 파테마>에 출연하며 애니메이션과 게임, 실사 작품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우 후지이 유키요가 ‘사쿠라’의 소꿉친구 ‘쿄코’역을, <겁쟁이 페달> ‘나루코 쇼키치’ 역, TV 드라마 [데스노트] ‘루크’ 역을 맡았던 후쿠시마 준이 ‘껌 군’ 역을 맡아 작품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여기에 NHK 연속 TV 소설 <병아리>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드러낸 여배우 와쿠이 에미가 ‘사쿠라’의 엄마 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현재 절찬리 상영중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필름에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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