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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진행 상황은? 2, 3편 촬영 종료…4, 5편 촬영중

18.10.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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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개봉해 3D 영화의 새장을 열며 흥행에 성공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현재 5편까지의 프랜차이즈를 내놓을 계획을 갖고있다. 하지만 그동안 촬영 연기 소식만 전해졌을 뿐 구체적인 정보가 등장하지 않아 영화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최근 2~5편까지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배우 시고니 위버가 <아바타>의 진행 상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참고로 시고니 위버는 1편에서 주인공 제이크의 영혼을 나비족의 신체로 보내는 연구를 주도한 그레이스 박사로 출연했으며, 영화 후반 사망한 것으로 설정되었지만, 2편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리포트는 27일 시고니 위버와 인터뷰를 갖고 미투, SF 영화에 대한 철학과 관련한 내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 <아바타> 프랜차이즈 작업 현황에 대해 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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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니 위버는 "최근 LA에서 <아바타> 2, 3편의 촬영을 마쳤다. 제임스 카메론이 예고했듯이 수중에서 촬영했으며, 다이빙하는 법도 배우게 되었다. 쉽지 않았지만 나름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현재 4, 5편을 촬영하느라 바쁘다"라며 <아바타>의 작업 현황에 대해 간략하게 전했다.

이어 위버는 자신의 캐릭터는 1편과 같은 동일한 역할이며, 4편의 속편은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어 있지만, 전부 독립적인 형태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곧 등장할 <아바타> 프랜차이즈의 특징에 대해서 "물이 전체적 배경이 될 것이며, 제임스 카메론의 개인적 스토리가 담긴 대단한 각본으로 구성되었다. 욕망을 위해 모든것을 희생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전세계에 전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바타 2>는 북미 기준으로 2020년, <아바타 3> 2021년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며, <아바타 4>는 2024년, <아바타 5>는 2025년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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