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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군 최초 승리의 현장으로…유해진X류준열의 '전투'

18.08.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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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투>가 촬영현장에 버금갈 정도로 치열하고 긴박했던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전투>는 대한독립군이 최초로 승리한 ‘봉오동 전투’, 그 기적을 만든 독립군들의 4일간의 사투를 담은 이야기. 

<전투>측은 크랭크인을 앞두고 독립군으로 분한 주연배우들의 리딩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유해진과 류준열의 연기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나 1920년 6월로 돌아간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해진은 칼을 잘 다루는 대한독립군 ‘황해철’로, 류준열은 비범한 사격 솜씨를 지닌 대한독립군분대장 ‘이장하’로 분한다.

상해로 독립자금을 전달하던 ‘황해철’이 ‘봉오동 전투’ 작전을 수행중이던 ‘이장하’를 만나 전투에 함께 하게 된다. 이번에 호흡을 맞출 유해진과 류준열은 작년 <택시운전사>에 이어 한층 두터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호평을 받았던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투>는 2018년 8월 16일 크랭크인, 2019년 개봉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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