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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맺어준 로맨스 커플들

11.12.27 13:26

 
 

1)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영화의 두 주인공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이 영화 속 줄거리를 먼저 설명하자면, 두 남녀는 결혼한 부부이지만, 각자 서로의 직업을 숨긴채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의 정체가 어떤 일로 인해 탄로나자, 각자가 속한 집단에서 서로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이에 둘은 격렬한 싸움을 벌이지만, 결국은 서로의 사랑을 저버릴 수 없게 되어, 서로를 지키기 위해 자신들을 죽이려는 절들과 싸우게 되는 내용입니다. 스릴 넘치는 액션과 로맨스가 함께 잘 구성되어 있어, 저는 이 영화를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아무튼, 이둘은 이 영화 한편으로 실제로 사랑하는 연인이 되었지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배우이며, 가장 좋아하는 커플이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 커플! 안젤리나 졸리가 브레드피트가 없으면 못산다고 했을 정도로, 서로가 얼마나 생각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자녀들도 엄~청 많이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이 커플이 더욱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2) '스텝업'의 체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 커플
 
 
힙합 춤을 추는 남자와, 발레를 하는 여자. 두 학생이 학예회에서 마지막 작품을 위해 춤을 추게 됩니다. 준비 과정에서 서로가 다투고 실망을 하지만 결국은 학예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그들의 사랑도 이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도 정말 많은 인기를 끌었지요. 영화 안의  OST와 두 배우의 인상적인 춤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이 영화를 정말 좋아했던 팬으로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하지만 다음편 스텝업의 인기에 힘 입어 스텝업2, 3가 나왔지만,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결국 이 둘도 스텝업을 찍으면서 서로에게 매력을 느꼇나 봅니다. 이 영화 안에서 춤을 추는 동작에 스킨십이 많아서 일까요? 현재 이들은 4년 열애 후에 결혼에 골인! 정말 아름다운 커플입니다. 이 영화가 나왔던 개봉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 호흡도 척척 맞고 잘 어울리는 커플 인것 같습니다.
 
 
 
 
 
3) '트와일라잇'시리즈의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드
 
 
이 두 커플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지금까지 4편나왔는데도 아직까지 서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는 벨라 스완. 크리스틴보다는 벨라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아무튼, 크리스틴은 로버트와 함께 동거하기 위해 집을 장만했다고 할 정도로 서로의 사랑이 아직까지도 불타오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다들 아시겠지만, 뱀파이어 남자와 인간인 여자의 사랑 이야기 입니다. 항상 여자 주인공은 문제를 몰고 오지요. 그럼에도 그녀를 지키기 위해 매번 영화속에서 로번튼은 격렬하게 싸웁니다. 그리고 또한, 영화 속에서 두 주인공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아마도 실제로 두 남녀가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
 
 
이번 2012년에 개봉할 스파이더맨 시리즈 4번째입니다. 자꾸 스파이더맨으로 우러먹냐는 말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스파이더맨이 가지고 있는 스릴넘치는 액션 덕분인지 아직도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출연하는 앤드류 가필드는 '소셜 네트워크'에도 나왔던 인물이라 얼굴이 익숙하네요. 잘생긴 외모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기억하나 봅니다.
 
 
이 둘도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사랑에 빠졌다고. 영화 내용이 워낙 다친 그를 걱정해주고 보살펴주는 내용이 많기 때문인지 서로에게 불꽃이 튀었나 봅니다. 어린 이 두 커플이 오래오래 사귀길 바랍니다. 최소한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끝날때 까지만이라두요. 둘의 다정하게 데이트 하는 모습이 찍혀, 많은 팬들이 부러워 하기도 했습니다. 장난기 어린 얼굴 가득 앤드류의 얼굴을 보며 활짝 웃고 있는 엠마의 모습이 어느 연인과 마찬가지로 애틋해 보입니다.
 
 
 
 
 
5)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데브 파텔과 프리다 핀토
 
 
이 영화는 인도 영화로, 2년전에 나온 영화네요~ 이 영화 참 재밌게 봤었는데. 인도 특유의 문화와 배경을 보여주면서, 탄탄한 이야기 구성력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회 비판적인 요소도 들어가서 매우 흥미로운 영화였죠. 저는 이 영화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영화의 성공 덕인지, 아니면 두 남녀의 사랑도 성공적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두 남녀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는지는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이 영화가 끝날무렵에 뉴스에서 실제 커플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제가 다 기분이 좋더군요.
 
 

지금까지 봤을 때 이 커플들이 나온 영화들은 전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실제 그들의 사랑이 담겨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영화가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지요. 아, 스파이더맨은 개봉작이니까 그것만 빼구요. 아무튼, 영화가 더 아름답게 보였던 건 이들이 영화 안에서 연기를 했던 것이 아니라 실제로 호감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사랑을 계속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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