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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소년의 방문으로 죽음의 위기에 놓인 가족…콜린 파렐, 니콜 키드먼의 '킬링 디어'

18.06.19 09:53


<더 랍스터>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충격적인 미스터리 복수 스릴러로 돌아왔다! 제70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화제의 영화 <킬링 디어>오는 7월 12일 개봉을 확정하고 감각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킬링 디어>는 성공한 외과 의사 스티븐과 그에게 다가온 소년 마틴, 미스터리한 그와 친밀해지면서 스티븐과 그의 아내의 이상적인 삶이 완벽하게 무너지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복수 스릴러.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인 에우리피데스의 희곡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제70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과 함께 “충격적인 복수의 이야기”(The Guardian), “뇌리에 박힐 무시무시한 경험”(Empire), “기이하고 매혹적이며 불안한 올해의 영화”(The Telegraph), “도발적이고 내내 즐거운, 완벽에 가깝다!”(The Times), “거장의 솜씨로 조율된 작품”(Variety), “가장 순수하고 가장 위험한 작품. 미친 듯이 천재적이다!”(The Playlist), “관객을 가둬 놓고 끝까지 놓아주지 않는다!”(Little White Lies), “눈을 뗄 수 없는 영화”(Total Film) 등 극찬을 얻으며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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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제70회 칸영화제에서 여배우로서는 최초로 특별기념상을 수상한 명품 배우 니콜 키드먼, 할리우드 최고 섹시 스타이자 <더 랍스터>로 압도적 열연을 펼친 콜린 파렐, <덩케르크> 속 인상적인 연기로 할리우드 신예로 급부상한 배리 케오건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소피아 코폴라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안긴 <매혹당한 사람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니콜 키드먼과 콜린 파렐의 만남은 완벽한 호흡과 인생 열연을 예고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텅 빈 병실에서 누군가의 침대를 의미심장하게 응시하고 있는 콜린 파렐의 모습이 극 중 성공한 외과 의사 스티븐의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극도로 차가운 이미지의 포스터가 선사하는 미묘한 긴장감은 목적을 숨긴 채 다가온 미스터리한 소년 마틴의 등장으로 시작된 소름 끼치도록 충격적인 복수극의 탄생을 알린다.

<킬링 디어>는 7월 12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오드(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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