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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정우성, '자폐 소녀' 김향기 한 팀이 되다! [증인]으로 호흡

18.05.16 09:21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감독의 신작이자, 제 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작인 영화 <증인>이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증인>은 살인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아 소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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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강철비> 등연속 흥행을 터뜨림은 물론액션, 멜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배우로 맹활약해온 배우 정우성은 영화 <증인>에서 겉모습은 번지르르하지만 실상은 자기 몸 하나 건사하기도 버거운 월급쟁이 변호사 ‘순호’역을 맡았다.

‘순호’는 대형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맡게 된 사건의 증인인‘지우’를만나면서 변화하는 인물로, 평소 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정우성과 잘 어울리는 캐릭터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밝고 사랑스러운 저승차사‘덕춘’부터<우아한 거짓말> 속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등진 소녀 ‘천지’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어린 나이에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향기는 영화 <증인>에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아 소녀 ‘지우’역을 맡아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한층 더 확장할 예정이다.

영화 <증인>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정우성과 김향기는 극중 변호사와 증인으로 만나 처음에는 가까워 질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세상을 바꿔가는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증인>은 2018년 6월 크랭크인, 2019년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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