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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보다 강렬한 조연] 쎈언니? 큐티,섹시한 레즈비언 배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18.05.15 20:36


라이언 레이놀즈의 정성스러운 홍보로 개봉 전부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위세를 꺾고 있는 <데드풀 2>. 라이언 레이놀즈의 '똘끼' (?)가 제대로 발휘돼 시종일관 웃음을 불러오는 데 성공했지만, 그에 못지않은 나름의 개성을 발휘한 조연급 출연진들의 활약 또한 매우 빛났기에 가능했다. 1편에 이은 후속편인 만큼 새로운 출연진의 모습이 돋보였지만, 1편부터 출연해 존재감을 보인 조연급 캐릭터의 개성을 우선적으로 더 칭찬해 줘야 한다. 그중에는 여자친구 바네사를 연기한 모레나 바카린을 비롯해 유일하게 데드풀을 지원한 콜로서스와 네가소닉 워헤드가 있다. 이중 비주얼 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네가소닉 워헤드를 연기한 브리아나 힐데브란드는 어리지만, 의미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닌 연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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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브리아나 케이틀린 힐데브란드 (Brianna Caitlin Hildebrand)
생년월일:1996년 8월 14일
출생지:미국 텍사스 주 칼리지스테이션
신장:160cm

브리아나 힐데브란드는 1996년 8월 14일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칼리지스테이션에서 태어났다. 사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연기자이기에 공개된 정보와 사연이 적은 편이다. 그 정도로 평범한 성장기를 보낸 그녀였지만, 사춘기 시절부터 음악에 심취해 싱어송라이터를 꿈꾸고 있었다. 꾸준하게 음악을 듣고 작곡하며 여러 오디션과 공연에 적극 참여혔던 브리아나는 2014년 텍사스에서 열린 한 장기 자랑 경합에 참여하던 중 그녀를 눈여겨보던 연예기획사의 매니저로 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게 된다. 

<데드풀>에서 보여준 쎈 이미지와 달리 당시의 모습은 발랄하면서도 섹시함이 강조된 여성스러운 이미지였다. 그러한 브리아나의 모습에 아티스트적인 재능을 확인한 매니저는 그녀에게 연기를 통한 연에계 진출을 제안하게 된다. 특별하게 연기를 배운 적은 없었지만, 특유의 감성과 순발력을 지닌 덕분에 연기에 대한 이해력이 빨랐다. 

연예기획사에 스카우트된지 몇 달 안될 쯤, 브리아나는 웹 드라마 [Annie Undocumented]의 비중있는 배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짧은 단편 시리즈였으나,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기에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남기며 다음 작품 출연에 대한 여지를 남기게 된다. 무엇보다 첫 연기에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이 그녀에게 있어 가장 큰 소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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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드라마 [Annie Undocumented]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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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2014)

첫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연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브리아나는 연기 연습에 매진하는 동시에 영화 제작과 관련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연구를 하게 되었고, 정식 데뷔한 지 1년을 넘긴 2015년 단편영화 를 직접 제작하는 대범한 활동을 하게 된다. 같은 해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프리즘>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단기간에 장편 영화 주연으로 데뷔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이후 20세기 폭스사가 주최하는 <데드풀> 오디션에 참여해 그 자신과 너무나 빼닮은 인생 캐릭터 네가소닉 워헤드의 비주얼을 훌륭하게 재연해 곧바로 캐스팅된다. 사실 그녀는 히어로 만화의 마니아가 아닌 탓에 원작 마블 코믹스에서의 네가소닉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였다. 하지만 브리아나는 네가소닉 워헤드가 십 대의 나이에 몸에 불빛을 발사하는 과격한 능력에 기인해 사춘기 십 대 소녀가 지니고 있는 까칠한 성격을 드러내야 겠다고 생각하며, 영화에서 보여준 살벌한 느낌의 비주얼과 얼굴 표정 연기를 오디션장에서 그대로 선보여 캐스팅 디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2016년 <데드풀>이 흥행에 성공하게 되면서, 그녀에 대한 평가와 위상 또한 높아지게 된다. 같은해 <데드풀> 촬영 이후 작업한 영화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소녀>에서는 17살 동갑내기 소녀를 사랑하는 주인공으로 출연해 레즈비언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 <데드풀> 만큼 이 영화는 브리아나 개인에게 있어 매우 의미있는 작품인데, 그 이유는 바로 그녀 자신이 성소수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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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소녀>(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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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레저디 걸스>(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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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엑소시스트> 시즌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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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 2> (2018)

<데드풀> 개봉과 동시에 자신이 레즈비언 애인이 있다고 당당하게 알린 만큼 성소수자들을 대변하는 유명인사로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소녀>는 그녀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같은 작품으로 <데드풀> 때와는 다른 성숙한 연기를 엿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코믹 공포물인 <트래저디 걸스>에서 특유의 터프한 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FOX TV의 인기 시리즈 <엑소시스트> 시즌 2의 주연급으로 출연해 터프한 외모를 지닌 열여덟 살의 소녀 베리티를 연기하며 활동 분야를 넓혀나가고 있다. 

-연기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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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IMDB,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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