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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덕후 다코타 패닝의 감동과 즐거움이 담긴 도전기 '스탠바이, 웬디'

18.04.23 09:30


<주노>, <레이디 버드> 제작진과 <아이 엠 샘> 다코타 패닝의 만남으로 뜨겁게 화제를 모은 <스탠바이, 웬디>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스탠바이, 웬디>는 ‘스타 트렉’ 시나리오 작가의 꿈에 도전하기 위해 지리는(?) 댕댕이 ‘피트’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작정 LA 파라마운트 스튜디오로 떠나는 FM직진소녀 ‘웬디’의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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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스타 트렉’ 하나밖에 모르는 순수 소녀 ‘웬디’의 마음을 그대로 옮긴 듯한 푸른 하늘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하늘 위를 수놓은 ‘웬디’들은 때로는 쉬어가고, 어떨 때는 주저앉아 버려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영화 속에서 보여줄 특별한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그녀의 여정에 베스트 프렌드 댕댕이 ‘피트’가 함께해 정겨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한편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재미있고, 달콤하고, 사랑스럽다’(IMDb cuecuite)는 호평에 걸맞게 ‘웬디’의 특별한 일상으로 시작된다. 요일마다 정해진 색의 옷을 입는 것은 물론 아르바이트할 때는 비즈니스 미소로 썸남 ‘니모’까지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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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이미 훔쳐간 그(?)가 있으니, 바로 댕댕이 ‘피트’다. ‘웬디’는 ‘피트’와 시간 맞춰 산책하고, ‘스타 트렉’ 시청까지 함께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다. 

그녀가 이렇게 규칙적인 생활과 완벽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유는 바로 ‘스타 트렉’ 시나리오 작가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필력과 덕력을 모두 발산해 427페이지의 시나리오를 완성한 ‘웬디’는 ‘스타 트렉’ 덕후에서 성덕으로 등극할 일생일대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 것.

하지만 그녀에게는 마감 기한에 맞춰 캘리포니아에서 LA 파라마운트 스튜디오까지 시나리오를 제출해야 하는 마지막 도전이 남아있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티저 예고편은 ‘웬디’의 앞에 수많은 난관이 있음을 암시해, 이를 뛰어넘고 LA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 도착할 수 있을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스탠바이, 웬디>는 5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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