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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보다 강렬한 조연] DC 히어로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러블리 스타 키어시 클레몬스

17.11.14 09:48


마크 웹 감독의 최신작인 [리빙보이 인 뉴욕]에서 주인공 토마스의 짝사랑 이자, 좋은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미미로 출연하는 여배우의 모습이 심상치가 않다. 토마스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지만, '썸'과 같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아슬아슬한 접촉을 시도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애를 태우게 한다. 친구와 썸녀 사이를 묘하게 오가며 관객과 썸을 탄 그녀가 DC 코믹스와 워너브러더스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DC 히어로 영화 시리즈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녀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에즈라 밀러가 연기한 '플래시' 배리 앨런의 마음을 애태울 아이리스 웨스트를 맡아 2020년 개봉 예정인 [플래시 포인트]에 출연한다. 그녀는 현재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라이징 스타 키어시 클레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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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키어시 클레몬스 (Kiersey Clemons, Kiersey Nicole Clemons )
생년월일:1993년 12월 17일
출생지:미국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키:170cm

키어시 클레몬스는 1993년 미국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에서 아프리카계 아버지와 유럽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플로리다에서 평범한 유년기는 보낸 그녀는 12세가 되던 해 캘리포니아 레돈도 비치로 이사 오게 되면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음악과 외모에 관심을 갖게된 사춘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클레몬스는 보컬 연습과 모델 훈련을 받게 되고, 재능을 인정받으며 연예계 진출을 시도하게 된다. 

16세가 된 2010년 연기 분야의 진출을 갈망하던 중 디즈니 채널 제작진으로부터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게 돼,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쉐이크 잇 업]에서 다니엘리를 연기하며 첫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 디즈니 채널과의 인연으로 지속해서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클레몬스는 1년 후인 2011년에 두 편의 어린이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무난한 아역 배우 생활을 이어나가게 된다. 

2013년 [CSI:라스베가스] 시즌 14의 에피소드 출연과 함께 디즈니 채널의 인기 드라마 [오스틴 & 앨리]에 고정 출연하게 되면서 가족 영화계의 스타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후 꾸준하게 TV 스타로 가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던 그녀는 2015년 릭 파미아 감독의 영화 [도프]를 통해 장편 영화 데뷔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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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스틴 & 앨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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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이캔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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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프] (2015)

이 영화에서 그녀는 마약 딜러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다가 곤경에 빠지게 되는 고교생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키어시 클레몬스는 이 작품에서 주연급인 레즈비언 고등학생 디기를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관계자들과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도프]는 2015년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게 되었고, 칸과 도빌 영화제에 나란히 상영되는 영예를 누렸다. 

[도프]의 성공 이후 키어시 클레몬스는 CW의 [아이캔디] [엑스텐트] [트랜스패어렌트][뉴 걸]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게 된다. 그렇게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다 2016년 세스 로건, 잭 에프론 콤비가 히트시킨 [나쁜 이웃들]의 후속편에 주연으로 출연해 클로이 모레츠,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뽐내게 된다. 
 
연기력으로 서서히 존재감을 알린 그녀였지만, 키어시 클레몬스를 대중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것은 그녀의 음악적 재능이었다. 그래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여러번의 트랙 작업을 같이했을 정도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출연작인 [도프]와 [트랜스패어렌트]의 OST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여기에 2015년 9월에는 레이디 가가의 뮤직 비디오에도 등장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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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 이웃들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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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빙보이 인 뉴욕]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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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랫라이너] (2017)

이렇듯 연기와 노래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어내며, 2017년 마크 웹 감독 연출, 또 다른 라이징 스타 칼럼 터너와 호흡한 [리빙보이 인 뉴욕]에 출연하게 된 그녀는 올해 최대 기대작 [저스티스 리그]에서 플래시의 마음을 흔들 '그녀' 아이리스 웨스트로 깜짝 출연하며, 2020년 개봉한 [플래시 포인트]에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내 플래시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두 편의 DC 영화 외에도, 앨렌 페이지, 디에고 루나, 니나 도브레브와 함께 호흡을 맞춘 SF 호러 [플랫라이너]을 개봉을 준비중이며, 호러 스릴러 [스위트 하트], 인디 드라마 [하트 비트 랜드] 등의 다양한 출연작을 예약해둔 상태다. 

연기와 노래에서 다방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후의 작품을 통해 보여줄 그녀의 다양한 매력이 벌써 기대된다. 


-화보 & 일상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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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키어시 클레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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