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Rising

샤를리즈 테론 등 3인의 매력이 부각된 [아토믹 블론드] 캐릭터 포스터

17.08.02 09:31


8월 30일 개봉하는 [아토믹 블론드]가 3인 3색의 매력이 돋보이는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토믹 블론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각국의 스파이가 모인 베를린에서 MI6 최고의 비밀요원 ‘로레인’이 전 세계 스파이 명단과 이중 스파이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새로운 액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샤를리즈테론을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와 [23 아이덴티티]의 제임스맥어보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소피아부텔라 등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아토믹 블론드] 캐릭터 포스터 3종은 시선을 압도하는 이미지로 영화가 보여줄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그대로 담아냈다. 각기 다른 컬러의 테마로 캐릭터적인 특징까지 보여준다. 

1.jpg

‘로레인’ 역의 샤를리즈테론은 영화의 제목처럼 금발의 머리에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과 “난 임무에 실패한 적 없어”라는 카피로 넘치는 카리스마를 확인시켜준다. 핫핑크의 네온이 섹시함까지 더해 액션퀸으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3.JPG

‘퍼시벌’ 역을 맡은 제임스맥어보이는 이미지를 가로지르듯 다리를 쭉 펴고 앉아 거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과 “나 아니면 도와줄 사람은 없어”라는 카피가 캐릭터의 당당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퍼플 컬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가늠할 수 없는 정체의 모호함을 드러냈다. 

2.JPG

또 다른 스파이 ‘라살’ 역의 소피아부텔라는과감한 의상과 그윽한 눈빛으로 이전 <킹스맨>과는 달리 여성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말해줄 게 있어”라는 카피는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블루 컬러 테마로 다른 캐릭터들과 차별성을 더했다. 

캐릭터 포스터뿐만 아니라 공개되는 모든 것이 색다름을 전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스타일을 예고하며 더욱 영화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아토믹 블론드]는 미국의 유력 언론 매체 롤링스톤지가 꼽은 ‘올 여름 꼭 봐야 할 BEST 10’에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로튼 토마토의 프레쉬 마크를 획득하면서 영화의 완성도를 증명했다. 최근 [데드풀 2]의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신세대 액션 거장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그래픽 노블 [콜디스트 시티]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출중한 미장센과 강렬한 OST가 결합된,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토믹 블론드]는 8월 30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메인타이틀 픽쳐스)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