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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의 [악녀] 칸 영화제 초청 기념, 강렬한 뒷태 포스터 공개

17.04.14 09:20


2017년 어디서도 보지 못한 강렬한 액션으로 극장가를 압도할 영화 [악녀]가 제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악녀]는 액션 마스터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으로, 죽이는 것 외엔 배운 게 없는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액션 영화

정병길 감독은 데뷔작 [우린 액션배우다]로 제27회 밴쿠버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영화계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내가 살인범이다]로 제31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스릴러 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은 그는 신작 [악녀]로 칸 영화제까지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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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날것과 세련됨을 동시에 장착한 액션으로 두각을 보인 그가 [악녀]를 통해 또 하나의 독보적인 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정병길 감독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영광스럽다. 영화제 측이 [악녀]의 장르적 재미와 쾌감을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 고생해준 스탭들과 배우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며 칸 영화제 공식 초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악녀]의 주연 김옥빈과 신하균은 지난 2009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 이어 두 번째로 칸 영화제에 입성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칸 영화제에 두 차례나 진출한 만큼 영화 [악녀]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 69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의 극찬을 받고, 지난해 1156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부산행]의 바통을 이어받은 영화 <악녀>는 2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김옥빈과 연기파 배우 신하균, 성준, 김서형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킬러 ‘숙희’로 분한 김옥빈은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충무로에서 볼 수 없던 새롭고 신선한 액션 영화의 탄생을 알릴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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