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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되면 바로 망가지는 사나이…매튜 맥커너히의 독특한 필모그래피

17.03.22 13:51


개봉을 앞둔 [골드]의 주인공 매튜 맥커너히가 남다른 필모그래피 구축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터스텔라]를 통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연기파 배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매튜 맥커너히는 영화 [골드]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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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2016)

매튜 맥커너히는 금 하나에 울고 웃는 남자 ‘케니’역을 완벽히 연기하기 위해 햄버거만 먹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무려 21kg을 증량하며 입금되면 오히려 망가지는 배우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삐뚤어진 의치를 착용하고 심지어 삭발까지 감행하면서 리얼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아낌 없는 열정을 쏟아 부었다는 후문. 이와 같은 그의 모습을 본 제작진 역시 “매튜 맥커너히는 실제 인물을 보는 듯,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케니’역을 소화해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아끼지 않았고 북미 평론가들도 극중 매튜 맥커너히의 압도적인 연기력에 ‘완전히 넋을 빼놓는 매튜 맥커너히의 연기’ 등의 평으로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냈다. 

이처럼 [골드]의 개봉을 앞두고 매튜 맥커너히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장르를 가리지 않는 그의 과거 필모그래피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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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2014)

매튜 맥커너히 하면 떠오르는 대표작은 단연 2014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영화 [인터스텔라]를 꼽을 수 있다. 매튜 맥커너히는 [인터스텔라]를 통해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3위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명실 상부한 천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극중에서 우주비행사 ‘쿠퍼’역을 맡아 절절한 부성애가 느껴지는 명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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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2014)

매튜 맥커너히에게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안겨줬던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도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 매튜 맥커너히는 극중에서 에이즈 환자역을 완벽히 연기하기 위해 총 20kg를 감량하는 연기 투혼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외모 변신만큼이나 돋보였던 매튜 맥커너히의 섬세한 연기력은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으며 결국 이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매튜 맥커너히를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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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2016)

이처럼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레전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매튜 맥커너히는 최근에는 [씽]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 [씽]에서 매튜 맥커너히는 극장을 살리기 위해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하는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역으로 목소리 연기부터 노래까지 소화하면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장르를 가리지 않는 필모그래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명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골드]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변신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입금되면 오히려 망가지는 배우 매튜 맥커너히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골드]는 오는 3월 22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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