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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명의 집단 자살! 대체 왜?…넷플릭스의 충격적인 사후세계 영화 [디스커버리]

17.02.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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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자살'과 '사후 세계'라는 충격적인 설정을 지닌 영화 [디스커버리]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스커버리]는 사후세계가 과학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 곳’으로 가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가운데 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7년 선댄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화제작으로 충격적인 설정과 영상미속에 사랑과 상실,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반전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기괴함과 추상적인 정서를 불러온다. 사후 세계를 볼 수 있는 기계와 연결된 남자 주인공의 머리위로 나뭇가지들을 함께 교차시켜 사후 세계가 지니고 있는 신비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사후 세계를 발견한 하버 박사(로버트 레드포드)의 발표로 인해 혼란을 느끼게 되는 인류의 모습을 충격적으로 담았다. 죽음의 세계로 가기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속출한 가운데 그 중심에 놓인 두 연인의 이야기가 긴장감을 불러온다. 

[더 원 아이 러브]의 찰리 맥도웰 감독이 연출을, [라이언][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루니 마라, 제이슨 세겔, 로버트 레드포드, 라일리 코프가 주연을 맡았다.

[디스커버리]는 3월 31일 넷플릭스는 통해 독점 공개 될 예정이다.

-줄거리-

사후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사후세계로 가기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 년 후, 한 남자는 가슴 아픈 과거를 안고 있는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사후 세계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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