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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맥그리거와 간달프 할아버지? [미녀와 야수] 파격 변신한 배우들의 캐릭터 공개

17.02.23 10:23



[미녀와 야수]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1차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기발함으로 무장한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저주에 걸려 성의 가재도구로 변신한 다양한 캐릭터들 모습이 담겨 [미녀와 야수]의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특히 통통 튀는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개성을 디테일하게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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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시종 ‘르미에’는 화려하고 세련된 것을 좋아하는 성격답게 황금 촛대로 변했다. 장난기 어린 표정과 제스처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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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고 까다로운 시종 ‘콕스워스’는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과 어울리는 클래식한 시계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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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의 모든 이들을 자상하게 돌봐주는 시종 ‘미세스 팟’은 온화한 미소를 그대로 옮겨담은 찻주전자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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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하녀 ‘플루메트’는 깃털로 변했고, 성에 방문했다가 함께 저주에 걸린 오페라 가수 ‘옷장’과 건반 연주자 ‘카덴자’까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모두 모였다.

야수의 성’ 속 캐릭터들 역시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명배우들이 맡아 열연했다. ‘르미에’ 역 이완 맥그리거, ‘콕스워스’ 역 이안 맥켈런, ‘미세스 팟’역 엠마 톰슨, ‘플루메트’역 구구 바샤-로, ‘옷장’ 역 오드라 맥도날드, ‘카덴자’역 스탠리 투치 등 톱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의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녀와 야수]는 3월 16일 개봉한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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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아름다운 ‘벨(엠마 왓슨)’은 아버지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과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한 벨은 저주에 걸린 ‘야수’(댄 스티븐스)를 만나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히고, 야수 뿐 아니라 성 안의 모든 이들이 신비로운 장미의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저주를 풀지 못하면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는 운명임을 알게 된다. 성에서 도망치려던 벨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해 준 야수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월트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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