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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에서 이종석까지…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과 [신세계] 감독의 만남 [V.I.P.]

16.10.20 09:39


[신세계] 각본, 감독 및 [부당거래] 각본을 통해 선 굵은 범죄 느와르의 새로운 계보를 그려온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이자 [밀정]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선보이는 2017년 최고의 야심작 [V.I.P.]가 초호화 캐스팅을 완료했다. 

[V.I.P.]는 국가도 법도 통제 불가능한 북한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그를 쫓는 대한민국 특별수사팀과 북한에서 넘어온 비밀 공작원, 미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 등이 얽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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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은 미국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을 오가는 인물 박재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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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은 연쇄살인사건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 된 광일을 맹렬하게 쫓는 추격자 경찰 채이도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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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내려온 보안성 소속의 냉혈한 공작원 리대범 역에는 박희순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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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모든 인물들이 지목하고 있는 중요 인물이자 북한에서 귀순한 VIP 김광일 역에는 이종석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V.I.P]는 대한민국 국정원, 경찰 및 검찰을 넘어서 미 CIA, 북 보안성까지 이야기 및 배경이 폭넓게 확장되면서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가 커다란 충격의 파장을 일으키며 예측불허의 결말로 치닫는 전개는 [V.I.P.]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각본,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은 “영화 속에서 배우들의 이미지는 새로운 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변신이 아닌, 또 하나의 다른 얼굴을 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기존 범죄 느와르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좀 더 복합적인 구도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이와 함께 주연 배우들도 영화 합류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장동건은 “박훈정 감독에 대한 신뢰 하나 만으로 영화를 선택했다.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들과 열심히 작품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명민은 “당분간 채이도라는 캐릭터로 사는 것에 흥분된다. 박훈정 감독과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희순은 “장동건, 김명민, 이종석까지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며 또 한번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어 설렌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어 생애 첫 악역 변신에 나서는 이종석은 “박훈정 감독님과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이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VIP급 행운이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V.I.P.]는 10월 17일 고사 이후, 10월 22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2017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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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주)영화사 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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