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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형 VS 유도 국대 동생의 기막힌 동거 [형] 1차 예고편 공개

16.10.19 09:47


조정석, 도경수의 브로 코미디 [형]이 11월 30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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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은 15년 만에 만난 형과 동생의 예측불허 동거의 시작을 알린다. 먼저 사기 전과 10범인 형 ‘두식’(조정석)은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교도소를 배경으로 두식은 “가족은 제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삶의 원천입니다”라는 호소에 이어 “가족은 X랄”이라는 반전의 상황을 보여주며 앞으로 형, 동생이 맞이할 예측불허 동거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잘 나가던 국가대표 유도선수 동생 ‘두영’(도경수)이 “형이요. 저 그런 거 없는데”라는 대답은 형에 대한 신뢰감 제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저한테 참 잘 하죠”라는 말과 반대로 유도선수의 특기를 살려 형을 거실 바닥에 메치기 하는 반전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순탄하지 않은 두 사람의 동거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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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앞으로 있을 형제 사이의 불꽃 튀는 상황까지 암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2016년 최고의 활약으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정석과 충무로의 블루칩 도경수가 만나 최고의 브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영화 [형]은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으며 11월 30일, 드디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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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고두영(도경수)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조정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하루 아침에 앞이 깜깜해진 동생을 핑계로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된 두식. 15년 동안 단 한번도 연락이 없던 뻔뻔한 형이 집으로 돌아오고 보호자는커녕 ‘두영’의 삶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초이스컷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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