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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도 못쉬게 만드는 공포 [돈 브리드], [맨 인 더 다크]로 국내 개봉 확정

16.07.22 10:01


얼마전 섬뜩한 공포 영화 후보로 소개된 [돈 브리드]가 오는 10월 [맨 인 더 다크]라는 제목으로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을 전했다.


[맨 인 더 다크]는 빈집털이를 일삼던 십대들이 거액의 현금을 집에 두고 사는 맹인의 외딴 집을 털려다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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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친구들과 함께 맹인의 외딴 집을 털러 들어갔다가 예상치 못한 실체를 마주하게 되어 혼란과 공포에 휩싸인 ‘록키’의 얼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기에 “숨조차 쉴 수 없는 공포와 마주하라”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들이 마주하게 될 현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3년 [이블 데드]를 연출한 페데알바레즈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이블 데드]를 함께한 제인 레비가 빈집털이 십대 소녀‘록키’ 역을, 그녀의 친구이자 빈집털이에 동참하는‘알렉스’ 역에는 [구스범스] [렛 미 인]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딜런 미네트가 맡았다. 

여기에 [아바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바 있는 스티븐랭이 외딴 집 거액의 현금을 숨긴 채 살아가는 ‘맹인’으로 분해 또 한 번 굵직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맨 인 더 다크]는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림 SXSW 페스티벌(South By SouthWest Festival)에서 공개되며 현실적인 공포를 선사하는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맨 인 더 다크]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호러, 스릴러 장르만을 위해 마련된 ‘월드 판타스틱레드’ 섹션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는 처음으로 공개돼 강렬하고 신선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23일(토) 24:00 부천시청 어울마당, 7월 24일(일) 20:40 CGV부천역, 7월 26일(화) 20:00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인 가운데, 이미 2회가 매진되는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맨 인 더 다크]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영상=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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