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마궁의 사원]의 쇼트, [구니스] 괴짜 발명소년 데이터를 연기한 조나단 케 콴(또는 키 호이 콴)은 2002년 까지 배우로 활동하다 현재는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참여한 대표작은 [엑스맨](2000) [더 원](2002)이다.
4.[미세스 다웃파이어][마틸다]의 마라 윌슨
▲[미세스 다웃파이어](1993) 출연 당시
▲[마틸다](1996) 출연 당시
▲마라 윌슨의 현재 근황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사랑스런 막내딸 나탈리를, 아동 영화 [마틸다]의 여주로 이름을 알리며 미국의 '국민 여동생'반열에 오르기도 했던 마라 윌슨은 30세 성인이 된 지금도 연기 활동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독립 영화, 단편 영화, TV 시리즈의 조연과 단역을 맡고 있는 수준이다. 연기, 연예계 활동보다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주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5.[오멘]의 '데미안' 하비 스티븐슨
▲[오멘](1976) 출연 당시
▲하비 스티븐슨의 최근 근황
[오멘]의 상징적인 주인공 데미안을 연기하며, 소름 끼치는 아역 연기를 펼친 하비 스티븐슨은 이 작품을 끝으로 더 이상 연기활동을 하지 않았다. 현재는 런던 주식시장의 트레이더이자 부동산 개발업자라는 '인간적인 삶'을 살고 있다.
6.[샤이닝]의 대니 로이드
▲[샤이닝](1980) 출연 당시
▲대니 로이드의 최근 근황
[샤이닝](1980) 잭 니콜슨의 광기 어린 연기를 직접 목격한 아들 '대니'역의 대니 로이드는 1982년까지 아역 생활을 하다 현재는 대학교 생물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7.[내 사랑 컬리수]의 알리산 포터
▲[내 사랑 컬리수](1991) 출연 당시
▲알리산 포터의 최근 근황
[내사랑 컬리수](1991)의 귀여운 꼬마 소녀 컬리 수를 연기한 알리산 포터는 현재도 배우 생활을 하고 있지만, 연기보다는 가수 활동, 주부 생활, 블로거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대에 심각한 알코올 중독에 시달렸다고 스스로 고백한 그녀는 2012년 오랜 연인 사시였던 브라이언 오텐리스와 결혼 후 슬하에 두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알리산 포터의 노래 장면
8.[제리 맥과이어][스튜어트 리틀]의 조나단 립니키
▲[제리 맥과이어](1996) 출연 당시
▲조나단 립니키의 최근 근황
근황을 알린 아역 스타 중 '반전'에 가까운 놀라운 인상을 성장한 인물이 아닌가 생각된다. [제리 맥과이어]에서 르네 젤위거와 톰 크루즈 사이를 돈독하게 한 인상적인 배역을 연기해 가족 영화 [스튜어트 리틀]의 주인공을 꿰차며 미국의 국민 남동생으로 등극했던 그였지만 십 대로 성장한 지금은 학업과 주짓수 무술에 매진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짐승남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 까지한 그는 "아역 스타 시절, 유명세 때문에 왕따를 당했다."라고 고백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운동에 매진했었다고 말했다.
9.[머큐리]의 미코 휴즈
▲[머큐리](1998) 출연 당시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한 모습
▲미코 휴즈의 최근 근황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출연한 스릴러 [머큐리](1998)에서 극의 울림을 전달하는 자페아 소년 사이먼을 연기한 미코 휴즈는 성인이 된 지금도 배우 생활을 지속하고 있지만, 일렉트로닉 음악 DJ로 주로 활동하며 이 분야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10.[마이 걸]의 안나 클럼스키
▲[마이 걸](1991) 출연 당시 맥컬린 컬킨과 함께한 장면
▲안나 클럼스키의 최근 근황
[나홀로 집에] 맥컬린 컬킨과 함께 풋풋한 유년기 로맨스를 선보인 [마이 걸](1992)의 안나 클럼스키는 이후에도 활발하게 연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성인 연기로 들어선 이후 별다른 대표작을 내놓지 않아 잊혀진 스타가 되는듯했으나, TV 드라마 [한니발][Veep]시리즈가 히트하며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11.[E.T]의 헨리 토마스
▲[E.T](1982) 출연 당시 모습
▲[갱스 오브 뉴욕](2002) 출연 당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막내 동생 드류 배리모어에 비해 크게 뜨지 못한 [E.T](1982)의 주인공 앨리엇을 연기한 헨리 토마스는 현재도 배우로 활약 중이지만, 아역 시절만큼의 큰 이력을 남길만한 작품을 내놓지 못하며 한동안 모두의 기억 속에 잊혀지는 듯싶었다.
그럼에도 꾸준한 활약 덕분에 다작을 하는 연기자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대표작 중에는 유명 작품들이 꽤 많은 편이다. 브래드 피트와 함게 출연한 [가을의 전설]91994), 범죄 스릴러 [수어싸이드 킹](1997),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갱스 오브 뉴욕](2002), 채닝 테이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출연한 [디어 존](2010) 등이 있다. 다작을 한 만큼 '헐리웃 판 오달수, 이경영'으로 다시금 화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