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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스타들의 과거와 현재 - 호러영화 속 아역 편

12.12.07 16:11

할리우드 호러 무비 속에 등장했던 아역들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까? 지금부터 그들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자.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 - 커스틴 던스트(Kirsten D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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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가 함께 출연했던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인 여자 배우가 있다. 그 이름은 커스틴 던스트. 당신 12세의 나이에 맞지 않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커스틴 던스트는 성인 연기자로 성장해 <스파이더맨> <브링 잇 온>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공포의 묘지 2>(1992) -  에드워드 펄롱 (Edward Fur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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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묘지> 보다는 <터미네이터>에 출연하면서 더욱 많은 인기를 끌었던, 에드워드 펄롱. 당시 조각같은 외모로 꽃미남 배우로 불렸지만, 최근 마약과 피폐한 생활 때문에 과거의 모습을 많이 잃어버린 에드워드 펄롱이다.
 
 
<식스 센스> (1999) -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 (Haley Joel O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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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돋보인 영화 <식스 센스>의 귀여운 아역 배우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 <식스 센스>이후 <AI>에도 출연하며, 할리우드 아역계의 황태자로 군림하던 그는 20대에 들어서자 음주운전과 대마초 소지 혐의로 기소되는 등 인생의 암흑기를 맞이한다. 현재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의 어린시절 귀여웠던 외모는 술과 마약으로 찌들고, 할리우드에서도 더이상 설 곳이 없는 우울한 생활을 하고 있다.
 
 
<엑소시스트> (1973) - 린다 블레어 (Linda Bl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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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끔찍한 모습의 이 꼬마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영화 <엑소시스트>에서 악령에게 영혼을 빼앗긴 이 꼬마의 열연으로 공포를 극으로 만들었다. 이 무시무시한 꼬마의 이름은 린다 블레어. 현재 린다 블레어는 50대의 중견 배우가 되었다.
 
 
<링>(2002) - 데이빗 도프만 (David Dorf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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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링>에서 다크한 기운을 내뿜는 이 아이는 데이빗 도프만은 유독 공포 영화에 출연한 이력이 많은 배우다. <링> 시리즈 3편과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에 출연하면서 명실상부한 호러 영화의 최고 아역배우가 되었다.
 
 
<오멘>(1976) - 하비 스티븐스 (Harvey Steph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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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멘>의 '666소년'으로 잘 알려진 하비 스티븐스. 35년이 흐른 지금 그는 어떻게 변했을까? 한 매체에 따르면 현재 666소년 하비 스티븐스는 연기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하비 스티븐스의 현 모습도 멋지게 느껴진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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