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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할 줄 알았는데…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더 쉘로우스] 예고편

16.03.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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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을 입은 섹시한 미녀스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등장하는 영화 예고편이다. 이 짧은 정보만 듣고 올여름을 뜨겁게 할 영화일 것으로 기대하지만 그와는 정반대의 오싹한 느낌을 전해줄 공포 영화다.

18일 소닉 픽처스에 의해 유튜브에 공개된 [더 쉘로우스]의 예고편이 조회 수 240만을 돌파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더 쉘로우스]는 어떤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여주인공 낸시(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백상아리의 습격으로 다리에 큰 상처를 입게 되고 해안가의 한가운데 있는 바위에서 백상아리로 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생존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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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된 예고편은 낸시의 애처로운 도움 요청 소리와 함께 시작되지만, 배경이 되는 해변가는 인적이 드문 무인도에 가깝다. 

이어서 다리에 상처를 입은 채 해변가의 조그마한 바닷가에 위태롭게 서 있는 낸시의 모습이 등장하고 바위 아래에는 커다란 백상아리가 맴돌고 있다. 백상아리의 등장에 낸시의 표정에는 절망감과 공포가 동시에 담겼다. 육지가 코앞에 있지만, 물가에 들어서는 순간 백상아리가 그녀를 노리게 된다. 과연, 그녀는 이 위기의 순간을 극복할 수 있을까?

해변가의 바위와 백상아리라는 두 개의 소재를 바탕으로 긴장감 있는 러닝타임을 이끌 [더 쉘로우스]는 폐쇄 공포 스릴러만큼 긴장감 있는 볼거리와 이야기 전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런 올 나이트][논스톱]의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더 쉘로우스]는 북미 기준으로 6월 24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영상=Sony Pictures Entertain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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