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시리즈에 출연한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라이온스 게이트에 의해 제작되는 [파워레인저]의 악당으로 캐스팅되었다.
헐리우드 리포터는 2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파워레인저]의 악당 리타 리펄사를 맞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타 리펄사는 지구 정복의 야욕을 꿈꾸는 외계인으로, 1천 년간 감금되다 다시 풀려나 지구 정복을 이루려는 악당이다.
▲원조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리타 리펄사
[파워레인저]는 현재 주요 출연진에 대한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주요 등장인물인 5인의 멤버들에 대한 캐스팅을 완료한 상태이며 대부분 신인 배우들로 구성되었다.
팀의 리더인 레드 레인저 역에 데이커 몽고메리, 여성 멤버 옐로우 레인저 역에는 '베키 G'라는 가수로 활동 중인 베키 고메즈가 연기하며, 블루 레인저 역에는 [미 앤 얼 앤 더 다잉 걸][워 머신]의 R.J 사일러, 핑크 레인저 역에는 드라마 [테라노바] 영화 [마션]의 나오미 스콧, 블랙 레인저 역에는 중국 영화 [몬스터 헌터]의 루디 린이 맡았다.
[파워레인저]의 영화 버전은 1993년 방영된 [마이티 모핀 파워 레인저]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르][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잭 스텐츠, 애쉴리 밀러가 각본을, [백 투더 비기닝]의 딘 이스라엘리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북미 기준으로 2017년 1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