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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선녀로 폭풍성장한 헐리웃 아역들!

12.10.18 15:26

대개 어린 나이부터 반짝하고 떠올랐다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것이 '아역 배우'인데, 이런 전형적인 케이스에서 벗어나 훌륭한 배우로 자란 배우들이 있다.


테일러 로트너 : 1992년 2월 11일 (미국)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늑대인간 제이콥으로 잘 알려진 테일러 로트너는 2003년 영화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단역을 시작으로 2005년 <샤크 보이와 라바 걸의 모험>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다. 당시의 테일러 로트너는 굉장히 앳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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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샤크 보이와 라바 걸의 모험>에 출연했던 귀여운 꼬마 아이는 3년 후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성장을 거친 후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한다. 앳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온전한 남자로 돌아온 테일러 로트너. 그의 폭풍 성장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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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늑대인간으로 출연하는 테일러 로트너는 이 작품을 통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를 멋진 배우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작품 <트와일라잇>의 그 마지막 이야기 <브레이킹 던 part2>가 곧 개봉할 예정이다. 이 영화 속에서 또 한번 성장할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니콜라스 홀트: 1989년 12월 7일 (영국)


이 아이 많이 낯익은 얼굴일 것이다. 귀엽고 엉뚱한 매력으로 전세계 누나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 이 꼬마는 바로 니콜라스 홀트다. 영국배우 그 특유의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는 2002년 <어바웃 어 보이>에서 휴 그랜트를 능가하는 연기력으로 알려진 아역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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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부터 남다른 외모를 뽐내던 니콜라스 홀트는 2007년 영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스킨스>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우뚝 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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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홀트는 <스킨스>에서 반항적인 이미지가 강한 캐릭터로 출연해 아역으로 활동할 때의 귀엽고 순한 모습에서 상반된 이미지 변신을 성공시켰다. 눈이 즐거울 정도로 잘 성장한 니콜라스 홀트 역시 폭풍성장한 헐리웃 대표 아역스타다.


토마스 생스터: 1990.5.16 (영국)

2003년 <러브액츄얼리>에서 사랑앓이를 하던 귀여운 꼬마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아역시절 토마스 생스터는 사슴 같은 눈과 고운 외모 때문에 여성들의 모성애를 마구마구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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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습도 어렸을 때 못지않게 귀엽고 매력적인 토마스 생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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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토머스 생스터의 부모님은 모두 배우이며, 휴 그랜트의 사촌이라고 한다. 이런 배우의 피를 이어받아 그런지 연기력 또한 남다른 토머스 생스터는 2003년 <대디>로 몬테카를로 영화제의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다코타 패닝: 1994년 2월 23일 (미국)

국내에서 <아이 엠 샘>으로 널리 알려진 다코타 패닝 역시 폭풍 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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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들 것 같은 파란 눈동자, 조화로운 이목구비. 귀여웠던 꼬마 다코타 패닝은 이제 성인 연기자로의 변신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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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개봉할 영화 <나우 이즈 굿>을 통해 첫 성인 멜로에 도전한 다코타 패닝은 영화를 위해 숏커트를 하는 등 다양한 변신을 통해서 성인 연기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커스틴 던스트: 1982년 4월 30일 (미국)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신들린 연기를 펼쳤던 아역 커스틴 던스트. 지금은 스파이더 맨의 여인으로 더 잘 알려진 여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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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틴 던스트의 성장 과정은 눈여겨 볼만 하다. 그녀가 배우로 걸어 온 길이 다른 아역 배우들에게 큰 귀감이 될 만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아역으로 출발해 <브링 잇 온> <스파이더맨 1~3편> <멜랑콜리아> 등 좋은 작품들이 그녀의 필모그래피 리스트에 올라와있다.

이처럼 오랜 시간 자신의 길을 걷다보면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배우다. 그녀를 본보기로 많은 아역스타들이 훌륭한 성인 연기자가 되길 바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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