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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전드 오브 타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한 21세기 타잔

15.12.10 10:09


새로운 타잔 영화가 첫 공식 포스터와 두 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8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워너브러더스의 제작/배급 작품인 [더 레전드 오브 타잔]의 공식 포스터와 이미지는 21세기에 완성되는 새로운 타잔 캐릭터의 모습을 상세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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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포스터는 광활한 정글을 배경으로 타잔(알렉산더 스카스가드)과 거대한 고릴라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으로 정글의 왕 타잔의 위용을 절로 느끼게하는 강렬함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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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공개된 두 장의 공식 이미지 중 첫 번째 스틸은 타잔과 그의 연인 제인(마고 로비)의 모습으로 정글에서의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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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틸은 타잔이 되기 위해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구축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의 타잔의 정면 샷으로 21세기 새로운 타잔 캐릭터의 모습을 잘 담아내었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타잔은 나뭇잎으로 만든 하의를 입었던 것과 달리 이번 영화 속 타잔은 정글 색깔의 바지를 입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더 레전드 오브 타잔]은 제인과 함께 아프리카의 정글을 떠난 타잔의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으로 돌아온 타잔은 그레이스 토크 가의 존 클레이턴 3세로 살아가게 되지만, 캡틴 레온 롬(크리스토퍼 왈츠)의 계략으로 영국 국회 사절로 콩고를 방문하게 된다는 줄거리를 갖고있다.

[배틀쉽][더 기버]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타잔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마고 로비가 타잔의 연인 제인을, 크리스토프 왈츠가 악역인 캡틴 레온 롬을, 사무엘 L.잭슨이 조지 워싱턴 윌리엄스를, 디몬 하운수가 치프 음보가를 연기한다.

[더 레전드 오브 타잔]은 북미 기준으로 2016년 7월 1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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