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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작 [옥자]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스타급 출연

15.10.06 09:46


[괴물][설국열차]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옥자]에 헐리웃 스타급 배우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더 랩은 5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설국열차]의 감독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주요배역으로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그리고 빌 나이가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공식적인 확정은 아니지만, 출연과 관련한 합의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설국열차]에 출연한 틸다 스위튼이 합류를 확정 지은 상태다.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에서는 위의 네 배우의 명단이 포함 되었지만, 아직 '루머'로 표기되어 있다.

▲(상단 왼 쪽 부터 시계방향) 제이크 질렌할,폴 다노,켈리 맥도날드,빌 나이

제이크 질렌할은 [도니다코][소스코드][나이트 크롤러]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인 헐리웃 스타로 잘 알려졌다. 폴 다노는 [루퍼][프리즈너스][러브 앤 머시]에 출연하며 나름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개성파 배우. 빌 나이는 [러브 액츄얼리][어바웃 타임]으로 국내 관객에게 익숙한 영국 출신의 배우이며, 켈리 맥도날드 또 한 [트레인 스포팅][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 출연한 경력을 지닌 연기파 배우다. 

[옥자]에 대한 상세한 스토리와 정보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초기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한국과 미국 뉴욕을 오가는 SF 영화로 알려졌다. 주연은 한국 여배우가 맡을 예정이며, 외국 출연진은 이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헐리웃 출연진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난 만큼 이들과 호흡을 맞추게 될 한국 여배우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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